이 후기는 누가 볼까요? 아마도 새로 네오비 카페에 오신 분들이 많이 보실 것 같네요. 네, 잘 오셨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중개실무교육의 현장을 방문하신겁니다. 저는 34회차에 공인중개사를 합격하고, 소공 찔끔하다가 소공으로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같은 시간에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네오비로 왔습니다.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다라는 말이 핵심 키워드인 것 같네요. 즉 네오비는 여러분들이 중개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효율적으로 스킬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곳인 것 같습니다.

 

 

 

 

 

과정의 내용은 아마도 공인중개사라는 자격증과는 관계 없이 매우 현실적이고 매우 직설적입니다. 즉, 두리뭉실 그럴듯한 내용으로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현장에서 내가 어떤 중개사가 되어야 할 것인지를 알게 되실겁니다. 때로는, 전혀 다른 세상을 경험하실테고 때로는 이렇게까지라는 생각도 드실 겁니다. 하지만 어떤 분야든 밖에서 보는 것과 안에서 들여다보는 것은 다를 것입니다. 네오비에서는 안을 들여다보실 것이고 그 안에서 조금씩 스스로가 공인중개사 다워지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저 또한 그렇게 느끼며 하나씩 하나씩 수업을 따라가다보니 여기까지 와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수업을 진행하면서 배운 것을 전부 즉시 소화해서 현장에서 쓴다는 것은 거의 천재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그런 분이 계시다면 걱정하지 마십시오, 무조건 성공할겁니다. ㅎㅎ 저는 다양한 사례와 상식, 판례, 그리고 계약서작성 및 특약, 공동중개과정에서의 정치(?) 그리고 다양한 손님들의 심리와 요구 등을 배울때마다 매우 쪼그라드는 저를 발견했거든요. "난 아주 햇병아리구나." 하고요. ㅎㅎ 하지만 햇병아리도 언젠가는 자라서 닭이 되고 건강해져서 쌈닭(?)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만큼 수업은 많은 것을 알려주지만 동시에 많은 자신에 대한 숙제를 안겨주게 됩니다. 내가 어느 부분을 잘하고 못하고는 사실 현장에서 부딪혀보지 않으면 모르실겁니다. 하지만 최소한 스스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면서 자신감이 붙는 분야에 집중하세요. 그리고 몰입하세요. 그럼 분명 답을 찾으실겁니다.

 

 

 

좋았던 점, 나쁜 점 이런 건 잘 구분하지 못하겠습니다. 네오비 중개실무마스터 과정 자체가 하나의 큰 추억이었고, 처음에는 서먹서먹한 동기분들과 조금씩 동병상련해가며 성장해가는 전우애도 느꼈습니다. 그 만큼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가 순수했던 마음으로 반친구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티키타카하며 그렇게 서로를 알아갔던 것 같습니다. 각자 지역은 다르지만, 아마도 중개업을 하면서 가장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고, 조언해줄 수 있고, 같이 멀리 갈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지역 공인중개사 분들은 현실적으로 경쟁관계에 놓이게 되니까요. 같은 기수의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그리고 계산하지 말고 순수했던 중, 고등학교 시절과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서 만나세요. 우리는 어른이 되어서 다 잊었다고 생각했지만 숨겨져있던 순수한 감정들이 다시 세포를 깨울 것입니다.

 

 

 

네오비를 활용하십시오, 그리고 성장하십시오, 그럼 중개업은 여러분들이 추구하는 행복의 매우 의미있는 열쇠가 될 수 있을겁니다. 저 또한 새로운 직업으로 도전하는 것 이상으로 의미있고 행복한 중개업을 추구하고, 사람됨을 잃지 않고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여줄 수 있는 뛰어난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에 네오비 출신의 자부심있는 공인중개사들이 선한 영향력을 마음껏 펼치기를 기대합니다.

 

"네오비 중개실무사관학교"

https://cafe.naver.com/famlab/32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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