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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직방이 10년만에 CI를 교체하고 새 슬로건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첫 '반값 중개' 서비스를 내놓으며 본격적인 중개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최근 중개사협회 법정단체화에 대해선 우려의 시각을 표명했습니다. 박수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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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오늘부터 내년 6월말까지 직방과 호갱노노에서 '집 내놓기'를 이용하는 매도인 또는 임대인은 첫 거래 중개수수료가 50% 할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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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은 오늘 새 CI와 슬로건을 공개하고 창립 이래 첫 반값 중개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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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매매·임대하는 이용자에게 직방 파트너 공인중개사가 전담 컨설팅·중개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직방. 본격적으로 중개 서비스를 활성화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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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우 / 직방 대표 :

가장 빠르고 좋은 가격으로 매도인과 임대인이 아파트를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했습니다. 홈플래너로써 발전을 시키고 함께하는 중개사분들이 많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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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홈IoT 기반 스마트홈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직방은 삼성전자와 협력 개발한 세계 최초 삼성페이 연동 스마트 도어록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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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부동산 정보 제공을 넘어 주거 경험을 책임지는 홈 OS(운영체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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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이기도 한 안성우 대표는 최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법정단체화 추진에 대해서는 우려의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과도한 규제로 업계 활동이 위축될 것이란 시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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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우 / 직방 대표 :

저희와 함께하시는 중개사분들은 법정단체화 법안에 대해 굉장히 걱정을 많이 하세요. 지금도 경기가 좋지 않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줄었는데 이런 이슈가 있으면 투자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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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사협회가 법안 추진을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는만큼 당분간 프롭테크 업체들의 우려도 깊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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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mtn.co.kr/news-detail/2022112216472118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