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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 숙박사업에 투자할 때 유의해야 가장 유의할 점 3가지
  • 조영준교수 / 2017.05.16

은퇴자들의 가장 이상적인 로망이 있다. 서울시내 원룸이나 상가 등에 투자하여 다달이 임대료를 받으며 여행을 다니는 등의 모습. 물좋고, 공기좋은 곳에서 작은 전원주택을 하나 지어 혹은 귀촌하여 살며 자식들에게 제철에 수확하는 곡식을 나누기도 하는 모습을 그려보기도 한다. 더불어 다른 이들은 숙박업을 꾸려나가기를 원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1. 팬션

은퇴자들의 숙박사업이라고 하면 어떤 것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가아마 '펜션'을 떠올리는 이도 적지 않다보통 펜션을 떠올리면 북유럽 감성의 펜션단지를 떠올리기 쉽지만소액투자로 시작하는 이들은 기존 농가를 리모델링해 활용하는 '농어촌 민박'을 추천한다.


2. 민박 

농어촌민박을 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제약이 따른다각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는 건축연면적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이 건축 연면적을 넘기면 농어촌민박에 적용되는 소득세 감면혜택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객실도 7실 이상 넘지 않아야 한다특히은퇴후 현지에서 이를 진행하면 좋지만주소지가 서울인 경우에는 현지인에게 위탁관리를 맡겨야만 한다.


3. 게스트하우스 

반면시골이나 지방소도시가 아니라 도심속에서 숙박업을 하고 싶어하는 이들도 적지않다그렇게 발생한 숙박사업 형태가 바로 게스트하우스다게스트하우스는 해외 배낭 여행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머물수 있는 숙박형태다유명관광지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것 같았는데최근에는 서울뿐만 아니라 중소도시의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는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불과 몇년전 까지만 하더라도 게스트하우스는 전원주택이나 펜션등을 겸한 형태였다그러나지금은 경매로 나온 입지좋은 곳의 여관 등을 낙찰 받아 개조한 도심형 게스트하우스도 많다게스트하우스는 소액투자자들도 쉽게 진출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현재 각 지자체에서 관광활성화를 위해 게스트하우스에 관련하여 많은 지원과 법규를 지정하는 상태로어떤 규제 및 지원이 있는지 확인하여 임할 필요가 있다.

 

* 기타

위의 제약을 모두 지킨다 하더라도숙박업 역시 사업이기에 사람들이 많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을 선점해야 한다지방의 경우 대게 1~2시간 거리도심지의 경우 관광지나 명소로의 진출이 편한 교통편을 갖추고 있는지를 눈여겨봐야한다무엇보다 소액투자로 숙박업을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하더라도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살아 남아야 함은 분명하다. '적당히 해보고안되면 내가쓰면 되지'라는 어설픈 각오로 도전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