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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과정 강의후기
75기 이범현 네오비 중개실무 마스터 후기 | 75기이범현서울준비중 / 2020.09.18 | |
75기 이범현 네오비 중개실무 마스터 후기
5월 15일 시작된 네오비 중개실무 마스터 과정이 9월 11일로 최종 강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나로서는 부동산과는 관심과 인연이 아주 많은 터라 언젠가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따놔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작년에 기회가 돼서 인강으로 동차에 합격을 하게 됐다 회사를 하면서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어찌어찌 틈틈이 쉬지 않고 꾸준히 해서 자격증을 획득하고 그러다 보니 실무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게 됐고 워낙 급한 성격 탓에 자격증을 땄으니 장롱면허가되기 싫은 마음에 바로 중개 관련 실무가 있는지 이곳저곳 뒤적거리다 유튜브를 통해 네오비를 알게 됐다 유튜브에서 만난 조영준 교수님의 모습에 끌려 네오비를 등록하게 됐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일주일에 한번 교육이 크게 문제겠나 싶어서 덥석 시작을 하게 됐다.
유튜브와 웹사이트 전화문의 등을 통해 대략의 커리큘럼을 확인했고, 스마트중개 기법이나 컴퓨터 활용 부분은 IT 회사를 운영하다 보니 자신 있었기 때문에 스케줄상으로 크게 무리가 없을 거라고 판단했다.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강의 시작됐고 그때 기억이 생생하다 한 사람씩 나와서 자기소개를 하는 과정이었고 소개가 다 끝나고 오늘 수업은 끝이겠지 하던 차 교수님께서 한 사람씩 발표한 것을 평가한다고 한다 헉!!!
근데 더 놀라운 것은 각 발표자에 대한 평가는 그냥 좋은 게 좋은 게 아닌 칼같이 냉철한 평가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다. 그때 당시를 생각하면 내가 느끼기에도 정말 아찔하던 평가들이 많이 나왔고 그때 조영준 교수님에 대한 강의 스타일에 대한 감을 잡기 시작한 거 같다 내 판단이 맞을지 아닐지는 교수님만 알겠지만 당시 평가 자체는 모두를 위한 조언이었던 거 같았고 이 부동산 세계가 그리 만만하지 않으니 각오를 단단히 해라라는 식으로 강의의 본격적인 스타트를 끊은 게 아닌가 싶다. 또는 엔지니어링 출신이기 때문에 옳고 그름이 명확한지라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긴 했다. 이런 교수님의 강의 스타일은 강의 종료까지 지속된다. 그냥 대충 흘러가는 스타일이 전혀 아니고 분명하고 명확하지 않으면 넘어가지 못한다. 잘못된 부분에 대한 지적은 반드시 있고 마음이 약한 사람들은 상처를 받을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 보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이 대부분이다.
그러고 나서 진행되는 강의들 설득의 비밀, 이야기의 힘 등을 통해 중개업에서의 경청의 중요성을 배우게 됐고 스토리텔링 방식을 활용해 감성적인 부분을 자극해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기법 또한 기업 위주의 마케팅만 해왔던 나에게 개인을 상대로하는 부동산 마케팅에 대한 눈을 뜨게 한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계속되는 다양한 오프라인 중개 기법에 대한 강의는 초보인 나에게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던 강의가 아니었나 싶다. 유튜브를 통해 봤을 때부터 강의가 좋아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따로 요점을 정리해서 파일로 만들어 놓고 있었는데 실제 교육강의로 들어갔을때의 만족도는 훨씬 높았다.(역시 강의를 정리하는 부분은 양이 많아서 쉽지는 않는 부분이었지만..)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과제와 업무와의 싸움이 시작됐다.
과제가 그렇게 많을 줄은 상상을 못했고 모든 툴을 잘 다루는 나로써도 일과 병행하려니 너무 힘든 과정이었다 IT 직업 특성상 오픈 일이 가까워오면은 거의 밤을 새는 경우도 부지기수기 때문에 미리미리 스케줄에 맞춰 과제하는 게 쉽지만은 않은 상태였고 성격상 일을 미루는 성격이 아니라서 이것저것 꼬이다 보니 위기가 몇 번 오긴 했었다 그러고 나서 온라인 과정으로 넘어갔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온라인으로 넘어가면서부터 다소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 거 같다. 인터넷상 강의나 오프라인에서 교육하는 툴 다루는 것의 대부분은 쉽게 다룰 줄 알기에 몰랐던 부분이나 중개와 매칭되는 부분만 포인트 잡아서 정리해 놓으면 되는 상태라 이때부터 조금씩 숨통이 튀기 시작했고 하고 있는 일도 부담이 줄기 시작했다 그래도 과제는 항상 밀리게 되는 점이 네오비교육의 특징이다.... 이 부분이 어떻게 보면 네오비의 강점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사람은 쉴 틈이 있거나 먼가 빠져나갈 틈이 있으면 나태해지기 시작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느슨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끈을 놓지 않게 해준 점이 과제라고 생각되고 네오비의 과제 과정은 힘들지만 그런 부분에서 아주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나의 경우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오프라인 과정 --> 스마트중개 과정(온라인) --> 다시 오프라인 과정이 진행됐었는데 스마트 쪽은 잘 알다 보니 오프라인에서 긴장하고 집중해서 강의를 들었던 그 효과가 스마트 쪽으로 넘어가면서 느슨해지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게 됐고 오프라인 때 얻었던 그때 그 효과가 많이 감소되는 것 같아 사실 이 부분 때문에 사무실에서도 틈틈이 정리해둔 파일을 뒤적거리면서 감을 유지하려고 했지만 중간에 끊긴 느낌을 다시 이어 붙이기가 어려웠던 거 같다 그러고 나서 막바지가 돼서 오프라인으로 넘어왔을 때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됐다. 비대면 수업이었지만 이런 강의에 익숙한 터라 다시오프라인 기법으로 돌아와 남은 교수님의 강의가 시작되면서 비록 비대면이지만 집중력이 돌아와서 좋은 마무리로 끝난 거 같아 만족스러웠다. 네오비 중개실무 마스터 과정의 또 하나의 핵심은 좋은 동기분들과의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게 연결고리를 마련해 준 점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고
부동산 관련 정보를 필요할 때마다 회원들에게 제공해 주는 네오비 카페 역시도 든든한 지원군 중 하나인 거 같다 그리고 바쁘고 오픈이 멀었다는 핑계로 듣지 못한 네오비 세미나 역시 네오비의 자랑거리가 아닌가 싶다.
이제 수료만 하면 모든 게 다 종료되지만 이때부터가 새로운 시작이 아닌가 싶다. 어찌 보면 늦을 수 있겠지만 배운 것을 실행으로 옮기는 과정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 않을까 싶고 많이 생각하고 준비해서 큰 욕심부리지 않고 작게 시작해서 한 단계씩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자 한다. 글을 쓰면서 이것저것 파일을 뒤적거리다 보니 강의 초반 때 교수님께서 올려주신 바른 생각의 한 문구가 눈에 띄어 올려본다. Being late doesn't mean failure. Maybe it means getting ready for a great launch
4개월간 열정 강의에 애써주신 교수님께 가장 감사드리며, 그 외 이사님, 실장님, 팀장님 분들께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 그리고 75기 동기분들은 참 좋은 분들이 많다 이분들 모두가 각자 원하는 목표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75기 네치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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