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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과정 강의후기
74기 장정희 중개실무 후기-지금부터 시작이다!! | 74장정희창원금호 / 2020.09.11 | |
https://cafe.naver.com/famlab/164106
인강으로 공부를 하면서 시험을 얼마 앞둔 때 많은 사람들이 시험의 스트레스에 짓눌리며 힘들어하던 상황이었던것 같다. 모 교수님 왈, "여러분이 힘들다고 포기하고 싶다고 생각하겠지만, 이 시험이 끝일것 같겠지만, 실제 중개업 현장은 밀림속과 같을 것이다. 지금의 산을 넘지 못하면 중개업은 꿈도 꾸지 마라!"
정말 그랬다. 협회의 실무교육은 그야말로 어어없는 실무교육이었다. 겨우 이걸 밑천으로 개업을 한다고? 미친짓이라고 생각했다.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다. 무서웠다. 전형적인 A형인 나는, 막막함에 그래도 소공으로 일해봐야 할것같아 스스로 자리를 찾아 나섰다. 1년 넘게 소공으로 일하고, 독립해야 할것 같았지만 자신이 없었다. 개업전 뭐라도 더 배우고 준비해야할것 같아 주변에서 알려주는 교육을 신청하고 사무실을 인수받고 수업을 들었다. 혼자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매일이 살얼음판을 걷는 긴장의 연속이었지만, 소공으로 근무하던 대표님과 교수님의 조언을 구해가며 의지할 누군가가 있어 하나하나 배우고 다양한 계약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갈증에 또 다른 교육을 찾아 인터넷을 배회하던 중 네오비를 알게 되었다. 때마침 협회 1일교육에 조영준교수님 강의가 있음을 알게 되어 신청을 하고는 유투브의 조영준교수님의 강의를 끊임없이 들었다. 평소 느끼던 의문과 갈증과 답답함을 살짝 건드려주셨지만, 정작 엑기스는 중개실무 마스터 과정을 들어야 해결될것같았지만 좀처럼 강의가 개설되지 않았다. 그 후 정기세미나를 신청하여 부산, 창원의 강의를 쫓아다녔다.
우여곡절 끝에 1년 반을 기다려 개설된 창원74기! 설레임으로 시작된 강의는 결코 만만치 않은 과정임을 조금씩 느끼게 되었다.
그동안 강의만 듣고, 책을 덮고, 또 그 다음주 강의를 들었던 교육과는 달리, 몇 주 정도 지나서는 숨이 차오르는 것을 느끼며 엄청난 중압감으로 다가왔다. 네오비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을 거듭하는 여러 사례들을 접하며,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보정이 심하게(^^;;)되어 남편과 아이들의 원성을 들었지만ㅋㅋ 생애 처음으로 프로필사진도 찍고, 전문가다운 명함도 갖게 되었구요
그렇게 시작된 우리들의 0교시는 현실의 중개업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네오비로 하나되는 마음을 견고히 하는 소중한 시간들로 채워져 갔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는 것도 참 오랜만이었구요, 고객의 입장에서 중개하는 역지사지의 마인드, 퍼스널 브랜드의 중요성, 나의 강점을 찾을 수 있었던 스트랭스파인드,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하여 온라인 마케팅이 더욱 준비되어져야 하기에 블로그, 유튜브가 필수로 다가오기에 좀 더 적극적으로 용기를 내봐야겠습니다. 하나하나의 과제들을 수행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자신을 실감합니다.
사실, 내가 가진 주머니는 작은데 너무 많은 보화를 쏟아 부어주셔서 미쳐 담지 못하고 흘려버린 내용들이 많아 아쉽기도 합니다. 하나 하나 중개현장에 쌓아가고 녹여 가려면 많은 시간과 열정이 필요함을 실감합니다. 코로나와 함께 봄부터 시작된 강의는 한여름을 지내며 종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14주에 걸쳐 배운 엄청난 강의를 미처 소화시키지 못해 체증을 느끼면서도 아직도 배고픈건 왜 일까요? 종강을 한지 어언 1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종강이 끝이 아니라 우리에겐 아직 수료의 과정이 남아 있어 하나하나 과제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후련할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길이 명확히 보일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한 달간 무지 아팠습니다. 쏟아지는 부동산 정책들속에 멘붕이 오고, 뭐 부터 시작해야 할지 갈팡질팡했습니다. 첫날 강의에서 들었던 준비없이 시작한 중개업이라 많이 아쉬우면서 지역 이전을 고민하다 보니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꼭 도전해 보고 싶은 네오비독서지향!
그래서 일단 책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중개업의 답은 중개업속에는 없다고 하셨기에..... 근성, 승부욕, 임기응변, 자존감, 전문성, 본질, 융통성, 선입관에 대한 이명숙대표님이 강의해주신 중개업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되짚어 보며,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을 다져봅니다.
중개업이나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명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 동안 새벽부터 창원으로 달려와 강의해 주신 조영준교수님, 저 보다 나이는 훠~~~얼씬 어리지만 친정 엄마?는 좀 심하고^^ 친언니같은 든든함으로 용기를 주신 이명숙 이사님, 똑 소리나는 눈높이 선생님 곽미나 실장님!!! 모두 정말로 노고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창원에 다시 오시긴 제법 오랜 시간이 걸릴것 같아 부산80기로 재수강해야 할것 같습니다. 자리가 허락된다면 받아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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