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비 중개실무후기 작성을 해보려고 합니다.네오비를 처음 알게 됐던 시점은 27회 공인중개사 자격증에 합격한 후 서울의 주상복합 단지 내에 있는 사무실 소속공인중개사로 출근을 해야 할 때쯤인 것 같네요.

실력을 갖추기 위해 기본적인 세법 공부는 해야 할 것 같아서 수소문 끝에 네오비와 다른 교육기관 두 곳을 추천받고 그중 네오비에 마음이 이끌려 황규철 세무사님이 가르쳐 주셨던 세법을 인터넷 강의로 들었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잘 작성된 블로그를 접해 왔었기에 블로그는 기본으로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70기 대표님과 전화로 안부 인사를 나누던 중 대표님께서 네오비 통해서 블로그를 배우셨다고 하셨어요.

귀가 솔깃해서 70기 대표님이 관리하는 블로그에 들어가서 일차적으로 확인을 하는 순간 눈이 정말 휘둥그레졌어요.

교육받으신 지 몇 개월 안 됐는데 블로그 천재처럼 글 내용, 썸네일 등 모든 게 눈에 확 들어오게 만드셨더라고요. 아~~~ 내가 원하는 교육이구나! 느낌을 받은 순간 바로 네오비 사이트에 들어가서 과정을 꼼꼼하게 확인했던 것 같아요.

몇 년 전에 중개실무과정 내용을 확인할 때 도대체 무엇을 가르쳐 주길래 1년 과정도 아닌 몇 개월 과정인데 교육비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 교육내용을 자세히 보지 않고 지나쳤던 적이 있었는데 친분이 있는 대표님을 통해 일차적으로 검증이 됐고, 비싼 교육비만큼 내가 얻어갈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겠지, 없다면 블로그라도 잘 할 수 있게 된다면 괜찮다는 생각으로 네오비를 등록하게 됐어요.

코로나 때문에 처음에는 줌을 통해 조영준 교수님, 71기 대표님과 인사를 나누고, 온라인강의로 수업이 진행되었던 것 같아요.

네오비교육을 단순하게 생각만 했었는데 처음부터 내 생각과는 정반대의 난관에 봉착하게 됐고, 나의 인포그래픽을 만들어 71기 여러 대표님과 네오비 기수님들께 나 자신을 세일즈 하라는 과제를 듣는 순간 정신적으로 혼란이 오는데 발표까지 해야 한다고 하니 괜히 등록했나 싶은 생각이 머릿속에 계속해서 맴돌게 되더라고요.

어떻게 해야지 하는 막연한 걱정이 앞서게 됐던 것 같아요. ITQ 자격증은 오래전에 취득했고,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파워포인트를 다시 하려고 하니 속도감도 나지 않고 우여곡절 끝에 나의 인포그래픽을 만들어낯설기만 했던 대표님들 앞에서 발표해야 하는 순간 가슴이 콩닥콩닥 요동을 쳤던 마음의 상태를 누르고 어설프게 발표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5월 5일 71기 대표님들과 프로필사진과 단체 사진도 찍으면서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됐던 것 같고 네오비 통해서 프로필 예쁜 사진도 몇 장 건질 수 있었네요.

일주일에 한 번의 수업과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통해 엑셀, 파워포인트, 키워드, 유튜브, 블로그 등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갈 수 있었고, 꾸준히 참여한 네오비카페 활동, 네오비에서 하라는 대로 네오비 기수님들과의 블로그 품앗이를 통해 이웃맺기 100명을 기준으로 71기 대표님들과 100일챌린지에 도전 1일 포스팅 으로 네이버가 원하는 나의 블로그 가 되어 에드포스트가입 할 수 있었던 날 나의 힘들었던 시간을 보상해 주는 것 같아 매우 기뻤습니다.(100일동안 내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답글 달아주고 응원해 주고 칭찬해 주신 모든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과제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익숙하지 않은 컴퓨터로 인해 시간은 부족하고, 과제 하는 동안 내 실력보다 향상해 많은 대표님과 비교해 중간 이상은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네오비 교육과정에 빠져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묵묵히 믿고 지켜봐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부동산 중개업 생존전략을 위해 “역지사지” 당신의 생각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으며 타인의 입장에서 중개하라고 강조했던 조영준 교수님의 말씀대로 저는 중개보조원, 소속공인중개사 생활을 하는 동안 실천으로 먼저 옮겨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중개하는 동안 어려움이 없었고 고객과의 인연을 함께 하면서도 내 생각이 틀렸나 싶었을 때가 있었는데 교육을 통해서 다시 한번 내 생각이 맞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네요.

나에 대한 차별화 = 퍼스널 브랜드

중개업소에 대한 차별화 =On Off 마케팅

물건에 대한 차별화 = 스토리텔링

네오비를 통해 7 : 3 경청의 법칙을 알게 됐고, 뒤센의 미소 효과, 설득의 비밀을 통해 설득이란 내가 상대방에게 다가가는 것이며, 설득의 세계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으며, 무엇을 줄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라는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Strengths finder를 통해 나의 강점을 알게 되었으며, 강점 활용방법과 강점을 기반으로 자신을 이야기가 있는 상품으로 만들어라 라는 스토리텔링 등 네오비 실무과정을 하는 동안 과제에 걸리는 시간이 엄청났던 것 같지만 교육과정을 통해 힘든 만큼 느꼈던 점은 배가 되어 찾아와 주었던 것 같아요.

2020년 한해는 나에게는 값진 선물 한 보따리를 하늘에서 주신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부동산 중개를 하면서 어려움에 닥쳤을 때 어디선가 날 위해 도움을 줄 수 있고 바른길로 이끌어 줄 수 있는 나의 멘토 구세주가 되어줄 네오비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이 큰 행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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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업 활동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주신 네오비 조영준 교수님, 0교시에 참석하셔서 실무적인 중개 활동에 도움이 되는 필요한 부분을 알려 주신 이명숙 이사님(제가 많이 존경합니다.) 유튜브 강의를 열성적으로 가르쳐 주신 곽미나 팀장님 모든 컴퓨터 활용 방법에 관한 내용을 자세히 꼼꼼하게 알려주신 전진호 팀장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해주신 네오비측 관계자님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네오비 수업내용도 알차고 좋았지만, 수업 이외에 71기 동기님들과 함께할 수 있는 네오비 과정의 백미 0교시 또한 나에게 있어서는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많은 정보를 교류할 수 있었고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추억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71기를 이끌어 주셨던 박혜정 기장님, 스터디 활동을 통해 아낌없이 재능을 기부해 주신 김기덕 부기장님, 회비를 잘 관리해주신 잘생긴 부자 아저씨 구본옥 총무님, 여러모로 힘써주신 최지향 대표님 등 모든 대표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현업에 종사하고 계신 대표님, 교육받으면서 창업을 하신 대표님, 종강 후에 창업하신 대표님들이 계셨는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되시는 대표님들은 운영하시고 계신 사무실에 찾아가서 그 지역에 대한 정보도 알아 가시고 개업하신 대표님들께 응원과 격려도 해주셨던 동기 대표님들의 끈끈함으로 뭉친 애정이 어린 마음 71기 대표님들과 함께했던 시간이 참 소중하게 느껴지네요.네오비 교육도 너무나 좋았지만 2020년 가장 큰 행운은 71기 대표님을 만났다는 것입니다.혼자 대충 했더라면 지금에 자리까지 오지 못했을 거라고 봅니다.

 71기 대표님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느꼈고, 격려도 해주시고, 잘한다고 칭찬도 해주시고, 도전도 함께 해주신 대표님들 내 생각의 틀을 바꾸게 해주신 대표님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감성이 풍부해서인지 글을 쓰는 마지막 부분에 눈물이 나네요.

71기 대표님들 모두 넘치는 끼와 에너지를 마음껏 펼치시길 응원합니다.

내가 힘들 때 나에게 해주는 응원의 메시지입니다.​

I Can Do It

네오비에서 강조하는“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 71기 대표님 고생하셨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