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b영역
수강신청
컨텐츠 내용
- 수강신청
- 마스터 과정 강의후기
마스터 과정 강의후기
71기 고용일(중개실무후기) 500KM대장정, 제주에서 서울까지 | 71고용일제주징검다리 / 2020.08.30 | |
https://cafe.naver.com/famlab/163089
어릴적 나의 꿈은 넥타이 매고 정장을 멋있게 입고 근무하는 공무원이었습니다.
그래서 대학도 행정과를 선택해서 진학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공무원을 꿈꾸며 살았고 합격할 자신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정사로 인하여 공무원시험 공부를 포기해야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결혼하게 되었고 삶에 현장으로 나갔습니다.
그때 제일 선망하는 직업이 자동차 정비사 라서 자격증을 따고 카센타, 정비공장 ,택시회사 정비팀장 등 나름데로 대우받으며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넥타이 매고 근무하는 꿈을 버릴 수가 없었고, 노후에 안정된 직업이라서 공인 중개사가 되고 싶어서 도전했습니다. 만만하게 보았던 시험은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았습니다. 1차 합격하고 다음해에 2차 보면 떨어지고 그렇게 반복하다가 아마7년정도는 정비부품실에서 책과 씨름 한것 같습니다.
제24회 합격~~세상을 모두 얻은 기분이었습니다. 열심히만 하면 중개업 잘 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폐업을 두번은 한것 같습니다. 그러던중 누군가가 마주막으로 한번더 해보라는 권고에 내 모든 것을 걸고 다시 중개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달라진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계약이 이루어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렇게 헤매이던 중에 우연찮게 제주백석 공인중개사 블러그를 방문하게 되었고 네오비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며, 조영준 교수님에 교육강의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저에게는사막에 오아시스를 발견한 것처럼 눈이 튀어나오고 심장 박동소리가 빨라졌습니다..신기루 였습니다.
나에게는 강의를 수강하는 것이 희망이라기 보다는 생존의 문제였습니다. 사는냐 죽느냐이 문제였습니다. 마주막 잡은 동아줄이었습니다.
제주에서 서울까지 올라가서 교육받는 것이 었지만 그건은 하나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들면 사채를 써서라도 교육을 받을려는 의지는 있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네오비에서 교육생으로 받아줄 것인가가 문제였습니다. 어렵게 전화기를 들고 간절한 마음으로 접수하였습니다. 접수가 되지 않을까봐 노심초사 하였습니다.
고시합격자 발표도 아닌데 왜이렇게 밤 잠 설치며 기다렸던지......⊙⊙⊙ 아마 받아주지 않았으면 인생을 자포자기 했을지도 ∽∽∽∽♡
아마2주 정도는 지난것 같습니다. 핸드폰 전화벨이 울려서 보니 이명숙 대표님이 전화였습니다.
다음달 부터 교육이 시작하니 참석 할 수 있는지 물어오셨습니다. 그 기쁨은 사망선고 받은 사람이 완치 판정 받은 기분이랄까.... 다시 환생,부활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교육 받을 날짜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왠걸~~ 코로나19가 전국을 덮쳐서 교육날짜가 2주가 미뤄졌습니다. 계약한 비행기표는 취소하고 기다렸습니다.
2주가 지난후 교육이 있는날,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7시쯤 제주 공황에 도착해야 8시쯤 비행기 타서 김포해 도착해서 지하철 2번을 갈아타야 네오비 아카데미 교육장에 도착할 수가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네오비 강의내용이 중요한게 아니고 강의실에 참석하는것이 중요했고 교육이 끝나고 제주에 돌아오는것이 중요했다. 중개업도 하지만 처자식도 먹여살려야 하기에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을때라 , 피곤해서 교육받는 시간동안 계속 졸았던것 같습니다. 졸고는 있었도 조영준 교수님이 열강하시는 목소리는 꿈속에서도 들렸습니다. 나를 위해 중개하지말고 고객을 위해서 중개를 하라 는 소리가 계속 귀가를 맴돌았습니다.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제주에 내려오면서 비행기 속에서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는 과연 누굴 위해서 중개를 했을까? 나를 위해서 중개를 하였던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계약이 없었나???? 마주막 비행기 타고 집에 도착하면 12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중개업을 하면서도 고객이 없었기에 아르바이트를 해야해서 과제를 할 틈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네오비강의는 수료싶어서 모든 일정을 네오비 교육시간에 맞추었습니다.
두번째 강의인지 ,세번째 강의는 코로나로 인하여 실시간 영상강의로 진행한것 같습니다. 아마 우리71기수도 참 코로나19때문에 고생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중개실무교육이 끝날때 까지 마스크 쓰고 교육을 받았으니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더 힘들었던 분들은 조영준 교수님 그리고 이명숙 대표님,곽미나 팀장님, 전진호강사님등 네오비 실무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과거에 마스크 쓴 교육생들을 교육을 해본적이 없었기때문에 얼굴도 잘 보이지 않고 소통이 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황당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네오비 실무진이 강의는 코로나도 이길수 있는 강력한 강의 였습니다.
수업내내 졸면서 강의를 들었지만 , 눈을 감고 있어도 가슴에 파고드는 감동적인 강의는 내 마음을 뜨겁게 도가니처럼 달구어졌습니다.
특히 고객을 대하는 태도와 퍼스널 브랜드(부동산이 아닌 나를 상품화 시킨다) 그리고 스토리텔링 마케팅(이야기가 있는 상품)에 대한 강의는 내가 과거에 생각했던 고객을 대하는 생각과 광고마케팅에 생각을 360도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나는 그냥 내 욕심에 가뜩해서 땅만 팔려고 했고 고객을 먼저 생각하지 않았고, 무작정 생각없이 광고를 해는데
지금은 네오비에서 교육 받은데로 실천을 하니 계약서 쓰기가 바쁘고, 교육받기 전에는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서 열심히는 한다고 했는데 계약서는 구경도 못했는데, 지금은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정신 없이 보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마트 중개기법 강의 또한 전진호 강사님의 혼의 담긴 강의 , 무엇하나라도 더 가르쳐 줄려고 애쓰는 모습은 눈물겨웠습니다. 강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강사님의 따뜻한 마음을 느꼈기에 더욱더 감격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곽미나 팀장님의 유튜브 강의도 애교 만점이고 귀에 속속속 들어와요∽∽♡ 유튜브도 처음에는 낮설었지만 지금은 나날이 조금씩 발전하고 있습니다∽∽∽♡♡♡
2020년 3월말 부터 8월달 말까지 코로나19로 인하여 강의 시간이 늘어났지만 서울을 오가면서 지하철을 잘못타서 헤매이기도 하고,
내가 지금 서울을 왔다갔다하면서 무엇을 하고있나 후회도 하면서, 눈시울이 촉촉히 젖을때도 있었고, 서울에 코로나가 확산됬을때는 서울에 올라갔다 제주도에 오면 사람들이 나를 피해다니기도 하고 외출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1박2일로 서울을 오가며 수업을 받으면서 , 선택받은 중개사 즉 ♥ 선중사상♥(선택받은 중개사) 이 내 마음 속에는 있습니다.
★ 이 세상에 태어나서 선택한것 중에서 제일 잘한것을 꼽으라면 첫번째가 네오비 교육이지만 아내가 구박할까봐!!! 첫번째가 아내를 선택한 것이고 두번째가 네오비 교육을 선택한 것입니다 .★
너무나 많은 것을 가르쳐주시고,
중개업에 대한 마인드를 바꾸어주신 조영준 교수님,이명숙 대표님.곽미나 팀장님,전진호 강사님 감사합니다. 저희들을 향한 뭔가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어하는 긍율한 마음을 알기에 지금이 시간에도 고개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네오비71기 우리대표님, 0교시를 많이 참석을 못했지만 서로 격려해주고 밀어주고 함께해주셔서 고맙고 생이 마감할때까지 같이 같시다.
구구절절 사연들이 엄청 많아서 2박3일도 모자랄것 같아서 이만 중개실무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가라 |
이전 글 | 2020.03.22 | |
다음 글 | 2020.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