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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 맘 때,
공인중개사 시험이 몇일이 채 남지 않았던 시기이다.
시험에 대한 걱정과 막막한 두려움에 나는 불안했지만
그래도 묵묵하게 책을 보며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합격한 공인중개사 30회 시험!
하지만 합격의 기쁨도 잠시,
어떤 식으로 접근을 해야 할 지 막막했다.
시험은 책을 보며 그대로 암기하고 개인의 노력으로 공부할 수 있었지만…
부동산 실무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어려웠다.
그러던 중 여러 지인들에게 물어보았지만 시원한 답이 없기에..
유튜브를 검색하면서 “ 네오비”를 알게 되었다.
유튜브로 “네오비를 선뜻 믿고 그만큼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네오비 사무실에 가서 상담해보자는 생각에 사무실 출근(오전 9시)과
동시에 네오비로 전화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는다..
뭐~~지…
10시쯤 핸드폰에 전화가 오기에 받으니 “네오비”이다.
(그때 알게 되었지만 부동산 사무실은 10시에 Open 한다는 것을)
무조건 ‘사무실 가봐도 되는냐!” 통화와 동시에 10분만에 도착하여
이명숙이사님과 상담하니
이번 기수는 신청인원이 많아서 다음 기수에 신청해보라고 한다.
헐~~~
인터넷에 확인하니 71,72기 신청 마감이 올라왔다.
네오비 등록하는 것도
나와 같은 수강생이 많아서 어렵구나!!!…
몇 일후 다시 전화하여 교육등록 취소자리에 막차로 등록하고
무조건 네오비를 믿고 교육일정에 따르기로 했다.
실제로 지난 14주간 함께한 네오비는 내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조영준교수님의 탁월한 성품과 부동산실무 강의능력…
이명숙이사님, 곽미나팀장님, 전진호팀장님의 강의들 …
탄탄한 기본기부터 다져주는
강의 내용과 배운 것을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과제들…
그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실무 능력이 있는 공인중개사로 성장시켜 주었다.
그러나 네오비의 전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
부동산 마케팅도 인터넷으로 하는 시대에
블로그를 개설해서 글을 쓰기, 유튜브 동영상을 만들기 등
처음 해보는 것이라서 다 낯설었다.
특히 내 블로그를 만들고, 하나, 둘씩 부동산 지식을 포스팅하는 것은
나의 부동산지식을 습득과 인터넷 마케팅 연습이었다…
처음에는 “말도 서툰 내가 글을 작성할 때면 몇일을 고민하고 썼다 지웠다” 를 반복했다.
가끔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나에게 힘이 되어 준 것은 바로 네오비 71기 동기들이었다.
수업 후 0교시를 진행하면서
동기들과 이야기 나누고
서로의 고민과 어려움을 이야기를 하는 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다.
늦은 나이에 따라가는 것도 부족하고 뒤쳐졌지만
그래도 옆에서 도와주는 동기들이 있었다.
말주변도 없고
재미가 없는
나를 잘 챙겨주는 소중한 동기들.
그리고
부동산 업무에 사용할 수 있는 많은 사례들과
소중한 경험들은 나눠 주신
조영준교수님, 이명숙교수님, 곽미나팀장님, 전진호팀장님 등…
감사 드립니다.
네오비교육은
새롭게 시작하는
나의 공인중개사 삶에 부싯돌이 될 것 이다.
이번 후기를 통해
다시 한번 네오비와 동기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
함께 가는 네오비 71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