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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과정 강의후기
중개실무 후기 | 세종52기 구한나 / 2019.01.23 | |
52기 중개실무 후기 부동산 중개업 수 년을 했지만 부동산 숲을 볼 줄 몰라 늘 불안하고, 정부 정책이던 불황이던 경쟁이던 살짝 부는 바람에도 마음이 쉽게 흔들리고, 위기가 올 때마다 일을 접고 싶은 충동이 계속되었다. 경험을 쌓으려고 사람 쫓아다니면서 다가구 매매 배우고, 아파트 배우고, 상가 배우고 .... 그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런저런 시간이 지나고 내 좁은 우물 안 개구리에서 나오는 기회가 된 '네오비 부동산 중개업 마스터 과정'을 주변 지인 추천으로 동업하는 황소장님과 함께 등록했다.
마침 시기적으로 대전에 소위 '미친 아파트 매맷값' 이 시작되는 18년 8월 11일부터 시작해 매주 토요일 1시부터 저녁 늦게까지 엄청난 분량의 새로운 수업 들을 소화했다. 주변의 부동산 업자들은 지금처럼 부동산 경기가 활황일 때 사무실을 비운다고 우리 보고 미쳤다고 했다. 아, 과연 이 부동산 마스터 과정이 나의 내면의 답답함을 얼마큼 채울 수 있을까... 그럼에도불구하고 준비없이 시작해서그런지 처음에는 그 안으로 들어가기가 쉽지 않았다. 시간이 조금씩 지나가면서 동료 대표님들의 열기로 점점 열심을 내게 되었다.
일단 모든 것이 그렇지만 1) 강사, 소위 '사람'이 제일 중요했다. 2) 그리고 함께 수업받으면서 끝까지 밀어주고 당겨주는 '사람들'이 중요했다. 3) 또 수업 내용이 어떠한가? 이 세 부분에 있어서 나같은 사람에게는 한마디로 운이 좋았다고 말해야 할 것 같다! 강의는 부동산에 관련된 것은 모두 쏟아부으신다!
무슨 일이든 사람이 중요한데, 수업 중에 받은 인상 중에 * 핵심문제 - "얼마큼의 고객 관리를 하고 있느냐?" 하는 질문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 "개인고객이 얼마큼 있는가?" 결국 이 일은 물건을 파는 장사가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으로 사람을 이롭게 하는 "사업"이라는 것이다. 바로 부동산 관련 사람의 니즈를 채워주는 서비스 사업이다. 그 필요를 채우기 위해 나는 신뢰받는 전문가가 되어야 하고, 다방면에 전문적인 지식은 고객의 서비스를 만족스럽게 하며, 이것이 고객에게 전달될 때 신뢰와 함께 매출의 증가를 가져온다.
부동산중개업 마스터과정은 <오프라인 + 온라인> 이다. 먼저, 오프라인의 핵심은 열정과 감동으로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다. 머리를 움직이게 하고, 심장을 뛰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상대방의 말을 경청(傾聽) 하는 것, 곧 상대방의 내면에 있는 필요, 동기, 정서 등을 읽어내고 피드백할 수 있어야 한다. 나만이 쓸 수 있는 클로징을 훈련한다. 표정과 의복, 사무실 공간과 위치를 배우는 것도 적용해보았다. 설득의 비밀에서 내게 부족한 '우호형' 늘 끄덕이며 맞장구를 치는 것, 타인에게 감정이입을 잘하는 것, 이러한 것들이 신뢰감 형성의 상담에서 성 패가 좌우된다. 특히 실패 많이 한 사람이 전문가가 된다. 퍼스널 브랜드만들기, StrengthsFinder 장점 활용하기, 네오비 마케팅 브랜드 전략 - 네오비 명함 제작하기, 스토리텔링등으로 "나"를 만들어간다.
온라인 마케팅 부분을 좀 더 구체화하면 '고객이 어디 있는가?'이다. 그에 대한 답은 '인터넷에 다 모여있다'이다. 그러므로 인터넷 마케팅 수업은 수업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 NAVER 마케팅을 배운다. 검색등록, 검색광고, 블로그 마케팅-1500글자 사진 6장 같은 단어 5번, 네이버 카페, 파워링크, 지도, Modoo, 앱사용법, QR, Google Chrome, 드라이브, 구글 달력, 구글 공유, DB(Data Base), DM(Direct Mail), TM(Tele Marketing), 카카오톡, 스마트폰 사용법, face book, 유튜브 동영상 촬영, 파워포인트는 모든 과제물의 기본 등등 많은 것을 배웠다.
4개월이 지나니 교수님과 부교수님들, 기장님을 비롯해 함께하는 동료 대표님들 모두 같은 방향을 보는 나의 한부분 같다. 부동산업 하면 모두 경쟁자처럼 여겨졌었는데 함께 공부한 대표님들은 정말 수업에 열정적일 뿐 아니라 다른사람들을 돕는데에도 열정적이시다. 많은 도움을 많이 받다보니 더욱 감사한마음 뿐이다. 무언가 우물안 개구리에서 중개업에 관련된 큰 숲을 본 것 같다. 그리고 독서지향을 통해 계속 발전해나갈 수 있는 길이 이어지니 그것 또한 너무 좋은것 같다. 이 수업을 위한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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