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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네오비란..		서울50기 최은옥 / 2018.12.19
나에게 네오비란.. 첫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만난 네오비 많은 대표님들이 여러 이유로 찾았을 네오비.. 정말 힘들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오신분 죽을거 같진 않지만 좀 더 나은 매출상승을 기대하고 오신분 오픈하기전 중개실무를 배우려 오신분 그냥 공부를 목적으로 오신분 등등 여러 이유로 찾았을 네오비 난.. 정말 힘이들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찾은 네오비였다.. 많은 분들이 나를 보면..고민 걱정도 없고 여유있는 듯 보시지만.. 나의 불행은 남의 행복이라는 치열한 중개현장에서 숨기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중개업 5년..2018년 새해가 되자마자 아버니 장례를 시작으로 여러 가정사도 있었지만.. 상가월세도 못낼만큼 올해 최악의 매출을 찍고 그와중에도 전세넣은 건물들의 경매진행에 빵빵터져주는 사건사고들까지..몸과 맘이 너덜너덜해진 상태로..술아니면 잠을 잘 수도 없었고.. 앞으로 나아질거라는 보장도 없는 이 업에 대한 불안함에..하루에도 수십번씩 심장이 내려앉는거 같고 열이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하고..혼자서 울기도 많이 했던거 같다.. 힘든 시간들을 보내다..마음을 다시잡고 매출부터 올리자는 생각에..여러 방법을 찾아보던 중.. 유튜브를 통해 네오비를 알게 되어 무료강의를 끝까지 듣고..확신은 더욱 커져갔다 기대반 설렘반..의심도 조금 있었지만..일단 내가 원하는 말들은 다 있었기에.. 서산에서 서울까지라는 고민은 1도 되지않았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네오비에 입문했다 둘째, 희망 (배움의 신세계) 나의 무지함을 깨우쳐준 네오비 광고라고는 지역벼룩신문, 독학으로 만든 블로그, 업체를 통해 대충 해놓은 키워드 밖에 없었다 네오비 교육을 받으면 받을수록..알면 알수록.. '나 여태 뭐한 거지'..'안되는 이유가 있었네'.. 아니..지금까지 버텨온 것도 용하다는 생각이 든다..한심 그 자체..중개업5년 말하기도 창피하다 네오비 첫날이었던가? 제출했던 설문지가 생각난다.. 네오비에 배우고싶은것..키워드광고..어버버버.. 뭘 알아야 질문도 하고 배우고 싶은 것도 있지..동굴에서 살다 나온거 같다..바닥이었다..난.. 이런 나에게..신세계가 펼쳐졌다!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배울곳도 없었던.. 배우는 동안은 힘들었지만~ 현재 내 머리속엔 새로운 것들로 가득해졌다 네오비에서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된다는말..네오비 교육은 정말 체계적이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답답한 나에겐 소화제같았다 글쓰기부터 일단 많은 과제들로..힘든 상황을 잊게 해준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이구^^;; 중개업 마인드부터 자세, 시선, 언어/비언어, 대화, 경청, 상담, 설득, 이야기의 힘까지 왔을땐 이미 나의 변화는 시작되었다..나만이 알 수 있는거지만..고객을 대하고 고객의 반응또한 기존과는 다름을 제일 먼저 느낄 수 있었다..고객이 아닌 다른사람들에게도..정신상태교육까지^^ 사실 네오비과정을 잘 몰랐을땐..막연하게 키워드만이라도 제대로 배웠음 좋겠다 생각했었다.. 아는게 블로그랑 키워드(파워링크)밖에 없었으니 말이다 업체에 돈주고 해놨던건..점차 연락도 없고 관리도 안되고..클릭비용이 어찌나가는지도 모른채 돈만 채우구 있었을 뿐.. 짜잔~ 이제는 새로운 아이디를 만들어 새로 추출한 키워드들로 새로 만든 도메인에 네오비에서 찍어준 프로필사진까지~~내가 직접 할 수 있다는게 이렇게 기쁠줄이야~ 듣지도 알지도 못했던 네이버이야기, 블로그 최적화, 저품질 블로그 수업을 통해 상위노출이 더욱 쉬워졌고~ 네이버 마케팅으로 검색등록, 카페, 모두홈페이지, 톡톡활용까지~ 네이버클라우드 또한 사진을 찍을때마다 스마트폰을 PC로 연결해 옮겼던 나에겐 신세계~ 네이버부동산광고도 사실 네오비교육을 통해 알고 등록했다;;.. 사진사이즈 맞추느라 많은 시도끝에ㅎ 유튜브에도 물건을 올린다는건 네오비가 아니면 상상도 못했을거다 아직은 미숙하지만..하는 방법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무지 기쁘다 이외에도 온라인을 위한 구글 크롬, 스마트폰, QR코드와 DB, DM, TM등 마케팅에 '마'자도 모르던 나였지만 성공하는 중개업을 위한 온/오프라인마케팅의 모든 것~ 과제를 통한 시간관리, 영업계획, 분석표, 벤치등등 주먹구구식으로 업을 해왔던 나에게 처음 시도하고 접한게 대부분이었다 돌아보니 정말 많은 것을 배운것 같다 종강은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 하셨다~ 교육을 통해 아는 만큼~ 할일이 정말 많아졌다~ 시간이 모자를 정도 손님없고 심심하다고 한가한 부동산들끼리 마실댕기고 놀러나다니고.. ㅡㅡ지난 시간들이 한심하고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시작이 반이니! 이제 정말 시작이다! 목표를 향해~~!! 셋째, 마음 쉼터 (우리50기) 처음엔 어색하기만 했던 우리 50기 대표님들 각기 각자 여러곳에서 모인 분들인데..어떻게 이렇게 순수한 분들만 모아놨는지ㅎ 좋은분들만 모인 50기 속에 내가 있다는게 감사하다 함께 할땐 잘 몰랐는데..벌써 안보니 보고싶고 궁금하고 그리워진다 50기에선 가장 먼거리로 교육을 받았지만.. 먼거리가 무슨 벼슬도 아닌데.. 0교시도 거의 함께 하지못해 항상 아쉽고 죄송했는데.. 항상 챙겨주시고 걱정해주시고..따듯한 한마디 한마디와 댓글들에.. 울컥도 많이 하고 사랑받는 기분도 간만에 느껴볼 수 있었다 이 글을 통해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같은 지역 같은업에 계신분들은 사실 다 경쟁이다보니 앞에선 웃지만..뒤에선 배아파하고..삭막한 세상에 있는 것만 같았지만 진심으로 배려하고 위로하는 네오비 대표님들을 보는 일주일에 한번이.. 몸은 힘들었지만..마음은 나에게 쉼터같이 따듯했다 어디다 내놔도~빠지지않는~이쁘고 멋진 우리 50기 대표님들~ㅎ 대표님들 모일때마다 항상 달려가고 싶은 제맘은 아무도 모를겁니다~ ^^:: 서산에 있는 제가 싫어집니다~;; 기장님을 비롯해..50기를 위해 애쓰구 고생하신 임원진대표님들,모든 대표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교육받으시느라 힘든 과제들 끝내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대표님들의 빵빵터지는 계약소식, 기쁘고 행복한 소식만 들리기를 바랍니다 넷째, 멘토 멘티 [ 네오비중개실무사관학교 ] "빨리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가라" "위기는 기회다" 위기가 있어 네오비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네오비를 알게 된것이 행운이라 생각하며 네오비교육을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수님의 가르침대로 자기 만족이 아닌 고객행복으로 부터 얻는 행복 "행복한 중개업으로 해피머니만들기"로 진정한 프로 공인중개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실전을 위한 많은 교육들과 값진 노하우들 깊이 새기며 나아가겠습니다 독서지향모임이나 네오비의 다른 교육들, 행사에..서산이라는 제약이 있어 아쉬움이 큽니다만 영원한 네오비50기 가족으로 많은 참여에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조영준교수님, 이명숙대표님, 곽미나팀장님, 우승현대표님 고생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소중한 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