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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저는 '어떻게든 도움이 되겠지'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마스터 실무교육을 듣기로 결심했어요. 소속공인중개사 면접에서 만난 대표님이 네오비 수업을 추천해 주셨지만, 구체적인 과정에 대한 정보는 없었고, 인터넷에서 찾아본 수업 내용도 저에게는 잘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스터 과정의 깊이를 잘 가늠하지 못한 채 첫발을 내디뎠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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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교육 날은 앉아 있는 것조차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협회 실무교육에서 조영준 교수님을 뵈었기 때문에 어색함 없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처음 두세 번의 수업에서는 마스터 과정의 진가를 느끼지 못하고 그냥 가볍게 왔다 갔다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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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수업이 1/3 정도 진행되었을 무렵, 본격적으로 컴퓨터 활용 능력을 테스트하는 PPT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오랜만에 접하는 프레젠테이션 과제는 저에게 쉽지 않은 낯선 일이었고 스마트 중개기법 강의를 반복해서 들으면서 '이야기의 힘'과 '설득의 비밀'이라는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몇날 며칠을 고민하며 과제를 만들었습니다. 살아있는 수업 내용을 받아들이고 익혀서 작품처럼 완성하는 일을 통해 성취감도 맛볼 수 있었고 자신감도 차오르는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본격적인 수업은 136기라는 기수가 정해지고 '자기를 세일즈하라'라는 주제로 자기소개를 하는 날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날 수업 후 기장님이 선출되고, 네오비 수업의 꽃이라 불리는 0교시를 시작으로 진짜 마스터 과정이 본격화됐어요.

그 뒤로 과제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낯선 작업에 긴장도 됐지만, 하나씩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살아있음을 느꼈습니다. 과제의 완성도보다는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에서 더 큰 매력을 느꼈고, 그렇게 수업에 점점 빠져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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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역 브리핑을 준비하면서 A조 대표님들과 함께한 시간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 준비 과정이 이제는 아련한 추억이 됐지만, 그때 함께했던 대표님들이 너무 그립습니다. 정이 많이 들어서 매일 궁금하고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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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에 대한 기초지식이 전혀 없었던 저에게 부동산 중개업에서 블로그 활용은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었어요. 이 수업을 통해 블로그가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고객의 신뢰를 얻고 지역 전문가로 인정받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블로그 디자인부터 카테고리 설정, 위젯 완성까지 모든 과정을 상세히 배웠고, 성공적인 파워블로거들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법도 익혔어요. 이런 체계적인 교육 덕분에 지금까지 50개가 넘는 포스팅을 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특히 중개일기 작성법을 배우면서 부동산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어떻게 블로그에 녹여내야 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또한 다양한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정보성 글을 만드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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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과정이 네이버 블로그 운영의 A부터 Z까지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수업이었고, 저에게는 감동적인 경험이었습니다. 블로그가 부동산 중개업에서 얼마나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는지를 깨달은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브랜드 채널을 통한 공인중개사 동영상 마케팅은 네오비 중개실무 교육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와 유튜브를 활용한 매물 광고 영상은 현재 부동산 마케팅에서 필수적인 요소이기때문에 수업에서는 동영상 마케팅의 모든 측면을 다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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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광고 시 주의해야 할 체크리스트부터 시작해 벤치마킹 할 만한 콘텐츠 분석, 그리고 실제 촬영에 필요한 장비 선택까지 꼼꼼하게 배웠습니다. 이런 종합적인 접근은 수업의 수준을 한층 높여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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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곽실장님의 열정적인 실습 수업이 기억에 남습니다. 노련하고 야무지게 진행하시면서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알려주셨어요. 그 덕분에 키네마스터 앱을 이용해 직접 영상을 만들어 과제로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그때 만든 영상을 들여다보며 18주간의 마스터 과정을 추억합니다. 기쁨과 그리움이 교차하는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이 과정을 통해 배운 스킬은 앞으로의 부동산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과제가 만만해 보였지만, 점점 그 무게가 어깨를 짓누르는 압박감으로 다가오면서 잠시 슬럼프를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진리를 깨달아가며 극복할 수 있었어요.

컴퓨터 활용 능력이 향상되고 부동산을 바라보는 시각이 넓어지는 것을 느끼면서, 밀려오는 과제의 압박도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136기 대표님들과 함께한 매주의 중개실무 수업은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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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간식을 나누고 응원하며 쌓아간 끈끈한 정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날 제주도 여행에서 도윤 대표님이 한아름 간식을 챙겨주신 따뜻한 마음과, 혜경 대표님이 한 분 한 분께 정성스럽게 써주신 편지는 가슴 깊이 남았어요.

이런 소중한 경험들이 앞으로의 부동산 중개 업무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함께 고생하고 성장한 136기 동기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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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과정 종강 후 한 주가 지났는데, 저에게 새로운 취미가 생겼습니다. 키네마스터 수업에서 과제로 만들었던 대표님들의 영상을 보는 것인데요. 제가 만든 동영상에 담지 못한 사진들을 보면서 종강 후의 허전함을 달래고 있어요.

종강 날은 아쉬움과 시원함이 공존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힘들었지만 기쁨이 더 컸던 지난 여름, 열정 넘치는 대표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든든한 중개업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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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어떤 작가는 마음이 마이너스인 사람이 0에 가까워지는 것만으로도 세상이 살만해질 수 있다고 해요. 0인 자신감을 100까지 끌어 올리는건 자신의 몫이라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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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업이 힘들다며 제 도전을 외면할 때, 네오비 마스터과정은 제게 최고의 런닝메이트가 되어 주었고, 우리 136기 대표님들을 함께 가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을 갖게 해준 이 과정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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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기 위해 함께할 수 있었던 네오비와의 인연은 제게 큰 힘이 되었어요. 앞으로도 이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며 부동산업에서 조용히, 하지만 강하게 실천하며 성공해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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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비 중개실무사관학교"

https://cafe.naver.com/famlab/32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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