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비 중개 마스터 과정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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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도 추운 겨울날 공인중개사 합격 소식을 듣고 그동안 듣고 싶었던 네오비 중개 마스터 과정을 바로 신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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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종료되고 난 지금까지도 미루지 않고 네오비 중개 마스터 과정을 바로 신청한 것이 23년도에 내가 가장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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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단순하고도 막연하게 중개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과 나는 왜 체계적으로 고객들을 관리하고 있지 못한가에 대한 답을 찾고 싶은 마음이 첫 번째였습니다.

그리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첫 강의를 듣고는 내가 중개를 하면서 시작부터 잘못된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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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몇 년 동안 부동산 일을 하면서 내가 왜 부동산 일을 해야 하는지와 현장에서 느끼는 나의 감정과 계약을 하기 위해 느끼는 감정에서 많은 괴리감을 애써 무시하면서 일을 하였는데 결국 그 마음이 나의 발목을 잡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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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초반 진행 과정에서 나 자신을 세일즈하라와 스트렝스 파인더 과정을 통해 내가 가진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그 단점을 어떻게 장점으로 만들어 나갈지, 또한 내가 꼭 돈만이 아닌 고객을 위한 중개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그 마음이 바로 서야지만 앞으로 중개를 하는 데 있어 흔들리지 않고 이어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마칠 때쯤 또 하나의 산이 천천히 다가오고 있는데 조별 과제인 지역 브리핑 시간입니다.

이 과정은 조별 과제인 만큼 여러 대표님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이며 지금 현업을 하고 계신 대표님들께서는 자신의 지역을 정리하고 퀄리티 있는 홍보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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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부동산 마케팅을 하는 데 있어서 수많은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가장 효율적이고 자신에게 맞는 홍보 방법을 다양한 방법으로 접하고 직접 경험하면서 배울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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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블로그, 유튜브는 말할 필요도 없이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되었고 파워링크 플레이스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할 수 있도록 1부터 10까지 직접 다 경험한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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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생각지도 못한 키워드 작업 과정이 있는데 앞에서 말한 광고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키워드를 직접 추출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사실 전 이번 마스터 과정에서 고객 관리하는 방법만 배워가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했었는데 키워드 수업만으로 흔히 말하는 돈값 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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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업 종반으로 다다르면 고객 관리의 하이라이트인 DB, DM, TM을 배우게 되는데 지금까지 제가 수많은 강의를 들어왔지만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실질적인 내용들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부동산 중개뿐만이 아니라 이렇게만 한다면 내가 어떠한 업을 하든 고객 관리에 관해서는 못 할 수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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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수업 전반에 관한 전체적인 굵직굵직한 내용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였다면

다음으로는 수업이 종료된 이후 네오비 0 교시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네오비는 0교시라는 특별한 시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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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마치고 기수 전원이 모여 간단하게 저녁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인데 처음 2~3회 까지는 서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색한 기운이 감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든든한 동반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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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부동산 중개업은 외로운 직업이라는 생각이 강하였는데 나의 고민과 걱정,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동료들이 생긴다는 점에서 저에게 있어서 가장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울산에 거주하고 있어서 인강을 신청하였으나 현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함이 좋아 매주 서울에 올라가서 현강을 들었고 동기 대표님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좋아 항상 다음날 집에 올 만큼 보람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혹시 이 후기를 보고 네오비 수업을 듣게 된다면 0교시 꼭 많이 참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업이 종료된 지금도 동기 대표님들 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23년 12월부터 24년 4월까지 5개월에 걸쳐 네오비 중개 마스터 과정을 듣고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는데 

내가 지금 중개업을 시작한다거나, 중개업을 하는데 뭔가 모르게 찝찝한 구석이 있다면 없는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꼭 이 과정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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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모든 열정을 다해 수업을 진행해 주신 조영준 대표 교수님과 곽미나 실장님께 깊은 감사에 말씀을 전해드리면서 수업이 진행되는 데 있어서 원활하게 운영해 주신 네오비 스태프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네오비 중개실무사관학교"

https://cafe.naver.com/famlab/32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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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이 모든 과정을 걸어오신 132기 대표님들께 사랑한다는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