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다시 공인중개사 사무실 간판을 달았다.

용기가 참 가상했지 ......

버벅거리는 나 자신을 그대로 볼 수만은 없어 중개 실무 책을 뒤져 몇 권을 샀고 유튜브로도 여기저기 다니면서

15년이라는 세월의 공백을 메워 나가고 있었다.

그중에 딱 무릎을 치며 정독을 하게 된 책이 조영준 교수님의 핵심 공인중개사 실무교육이었다.

유튜브 영상도 있었다.

모든 내용과 말씀이 나 들으라고 하시는 것 같았다.

그러나 책과 영상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목마름이 여전히 있었다.

네이버 카페가 있어 가입을 했지만 네오 비중계 실무 마스터 과정 등 수강을 하지 않으면 읽기 권한에 제한이 있었다.

그렇게 기웃거리다가 드디어 등록을 하고 6월에 첫 수업이 시작되었다.

18주간 조영준 교수님의 열강으로 우리 128기 동기들은 지역 내 최고 공인중개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열공 열공~

이 한 권의 책이 내 인생의 한 계단을 업그레이드해 줄 문을 열어 주었다.

용인에서 서울 방배동까지 매주 목요일 어김없이 출석 방배동이 우리 동네 같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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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2층이 강의실이다.

쉬는 시간

128기 동기들이 있어 함께 하니 많은 과제도 서로 도와가며 잘할 수 있었다.

서로 버팀목이 되어 줄 동기들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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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0교시

수업 끝나고 다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0교시라 했다.

수업 시간보다 더 많은 실무를 배울 수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수업 시간에 의문이나 개인 상황까지 열정으로 상담과 조언 해 주시는 조영준 교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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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어지는 0교시

이제 모두 절친?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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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중 하나인 조별 지역 브리핑

조원 6명 중 개공 한명의 지역을 브리핑하는 과제였다.

지역을 정하고 자료를 수집하고 그 자료를 가지고 발표 PPT를 만들어 발표하는 것이다.

우리 조는 내가 발표자였어서 우리 사무실에서 모여 연습하기도 했다.

각자 맡은 영역을 잘 해 주시고 발표 자료도 만들어 주셔서 네오 비 128기 C조 대표님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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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비에는 산악회도 있었다.

여러 기수 선배님들과 함께 산에 오르는 시간은 정말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산 정상에서 각자가 생각하고 있는 부동산 동향 브리핑은 좀 신선했다.

역시~~~

뼛속까지 공인중개사

성공할 수밖에 없는 마인드

존경하는 조영준 교수님과 투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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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128기는 한 번도 2차를 가지 않았다.

종강 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2차를 갔었더랬지.

소중한 시간 함께해 주신 대표님들 감사합니다.

그 추억 속에 대표님들도 함께 하실 거예요

물론 128기 대표님들 모두요 ~^^

네오 비중계 실무 마스터 과정을 들으며 나는 공인중개사로서 나 자신에게 좀 더 떳떳 해진 것 같다.

여전히 많은 것들을 더 공부해야겠지만 그래도 고객들에게 부끄럽지 않을 자신이 생긴 것이다.

정말 열과 성을 다하여 본인의 노하우를 가르쳐 주시는 조영준 교수님께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또한 뒤에서 묵묵히 우리가 편안하게 강의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도와주신 스태프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블로그 강의는 침체되어 있던 나의 블로그에 심폐소생술이 되었고

생각으로만 해야지 해야지 하고 미루고 있던 유튜브는 시작되었다.

그동안 확인설명서를 정말 엉터리로 썼었던걸 반성하고 제대로 쓸 수 있게 되었고

고객 관리 노하우

매물장 정리 노하우

DM, TM 등은 어떻게 하는지

부동산 중개업에 필요한 앱 사용법 등 실제 중개업에 꼭 필요한 실무를 배웠다.

명함도 차별화되었다.

이제 배운 대로 하기만 하면 된다.

계속 공부해야 할 이유도 알게 되고 무엇을 하면 되는지도 알게 되었다.

자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고고!!!!

128기 동기 여러분 함께 가요 ~~~

128기 아자! 아자! 아자!

"네오비 중개실무사관학교"

https://cafe.naver.com/famlab/32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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