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주라는 기간이 저에게는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이였는데요.

일주일에 한번씩 전철을 타고 장거리를 간다는게 너무 힘들고 폭풍 과제를 수행해가면서

그만 해야하나? 하는 마음에 수 없이 흔들렸어요. 한주 한주가 지나면서 과제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가고

저희조 대표님들께서 끝까지 마무리 할 수 있게 저를 이끌어 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제가 여기까지 온것 같아요. 너무 감사하게 생각해요.

네오비 수업을 수강 하며 첫 관문이라 표현 할 수 있는 나를 세일즈하라가 생각이 나네요.

사실 걱정만하고 준비를 많이 못한 탓에 발표내내 벌벌 떨면서 실수를 너무 많이 했던것 같아요.

말도 잘하고 강사도 했던 내가 이렇게 떨린다고?? 말도 안된다며 정말 쥐구멍이러도 있으면 숨고 싶은 심정이였죠.

그런데 지금 돌이켜보면 희한하게 그 과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한다는것이 심장이 쫄깃해지고 준비 과정에서 대표님들과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 할까요? 그리고 막상 발표가 다 끝나고 나니 후회와 후련한 감정이 동시에 들었죠. 그렇게 몇일이 지나니 후련한 감정만 남고 편안하더라고요.

힘듦이 있어야 편안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그 말이 생각 날 정도 였으니까요.

준비하는 일주일정도의 기간에 그 정도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지냈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건지 그 과제가 기억에 제일 남고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추억으로 남은것 같아요.

나를 세일즈하라 과제로 인한 혼란스러운 감정들이 지나갈때쯤 비로소 교수님께서 왜 이 과제를 수행하게 했는지

그 큰 뜻을 알 수 있었죠.

중개 후기를 작성하기 몇일 전 한분 한분 대표님들 중개후기를 읽어보았는데요. 가슴이 뭉클 하더라고요.

그동안 정도 많이 들고 감사하신 대표님들과 헤어진다는 생각을 하니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들었어요.

창업준비하시는 대표님들 창업하신후 어려움을 겪어서 오신 대표님들 모두 수료후에는 꼭 성공하시길 기도 드릴게요.

저 역시 배움이 있는 만큼 성장 할것이고 배운만큼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 성공의 길로 가까이 가고 싶네요.

네오비 대표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