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을 서두르다 보니 공교롭게도 네오비 중개업 마스터과정 수업과 겹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네오비 중개업 마스터 과정을 이수하고 개업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밀려온다.언제나 가정이지만 그랬었더라면 훨씬 더 시행착오를 덜 하였을 것이고, 잘 할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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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생을 살다보면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는 경우도 있지마는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계획대로 진행되는 경우는 드물다. 물론 모든 일을 완벽하게 준비하여 시작할 수만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세상 일이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마는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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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쨌든 네오비 수업을 들으므로서 중개업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처음 개업하여 정신 없이 바쁠때 네오비 중개업 마스터 과정도 오픈하여 정말 과부하가 많이 걸렸습니다. 이러다 둘다 놓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도 되었고, 이러다 개업과 동시에 폐업하는 건 아닌지 주6일을 꼬박 근무하고 일요일날 쉬지도 못하고 다시 수업을 듣고,거기다가 왜 이렇게 과제는 많은지 특히 모든 과제와 수업이 IT로 진행되다 보니 IT세대가 아닌 나에게는 여간 버겁지가 않았습니다.

밤늦게까지 과제를 하면서 늦은 나이에 이게 무슨 일이냐며 잔소리를 해대는 아내와 단순한 컴퓨터 작업을 못하여 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니 아들놈 하는 말이 "아빠는 이런 것도 못하면서 어떻게 부동산을 개업했어" 라는 구박을 감수하면서 어느새 18주 수업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또 3개월이 지나 수료를 코 앞에 둔 시점에서 다시금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어떻게 지나왔는지 모르지만 중간 중간 수업을 포기할까 하는 생각이 많았지만 주변에 같은 조원들의 격려와 열일 마다하지 않고 도와준 동료들....참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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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네오비만의 끈끈한 정이랄까? 다른 어느 곳에서도 느끼지 못한 네오비만의 동료애, 협업정신입니다. 수업을 떠나 인간적인 정으로 똘똘 뭉치고, 서로 배려와 헌신,열정 이것만 있으면 어떤 어려움이라도 함께할 수 있다는 신뢰와 신념. 네오비에 있습니다. 네오비로 오십시오. 네오비만의 열정과 신념,동료애,협업정신 어딜 가더라도 꼭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