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이벤트를 계획하던 중

우연히 본 유튜브강의를 통해 네오비를 알게 되었다

미성의 보이스로 솔직토크인 교수님을 통해 부동산현장 얘기를 듣게 되니

친근감이 생겨서 네오비에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

​

강의가 시작되었고

12월 30일부터 글쓰기 과제 '5분 일기와 사는 이야기' 를 매일 쓰게 되면서

같은 기수끼리 댓글로 친분을 쌓게 되니 생각지 않은 케미도 생겼다.

​

인포그래픽, 설득의 비밀, SF+PB, 이야기 3개 등

생각해야 할 수 있는 과제들이 늘어나고

개인적인 강의와 겹쳐 과제에 대한 부담도 생겼다.

​

사진을 찍고 '자신을 세일즈 하라' 던 날 기록은 개인적으로 없애고 싶은 기억이다

사실 단조로운 사회생활로 말할게 없어 사진만 찍고 빠지기로 맘 먹고 강의실로 간건데~~

얼굴 처음 보게 된 동기들이 예쁘게 웃으며 다가와 말을 건네서 잠깐 듣게 되었는데~~ 마치 홀린 듯, 그 사이에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순간이동이라도 한 것처럼, 정신을 차렸을 땐 빼곡히 앉은 강의실 앞자리에 동기들과 함께 앉아 있는 상태였다. 상황 파악을 하고 발표 준비를 못한 생각에 당황, 머리 속이 하얘져서 임기응변으로다 횡설수설 했던 그 날의 기억은 지금 생각해 보면 앞만 보고 달려온 내 인생을 되돌아 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

이후에도 부동산 홍보이미지의 명함사진부터 블로그, 유튜브는 물론 키워드, DB까지

하나같이 현업에 있는 사람들이 아닌 경우에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과제들 이였다.

개인적으로 3월 개학전 코로나로 인한 교사부족으로 학급담임을 채우지 못한 학교에서 긴급 담임요청을 해와 거절할 수 없는 상황에 봉사참여 하게되다보니 3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해야하는 상황에 처해서 현장강의에 출석하지 못하고 과제진행도 안되다보니 이 점이 많이 아쉬웠다.

​

온, 오프라인으로 빈틈없이 잘 짜여진 네오비교육 프로그램은 명실공히 1등 열성 교수님, 열성 강사님들 덕분에 개인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마련한 것 같다

네이버가 그렇게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고,

잘못 만든 아이디를 삭제한 후에 블로그 생성을 한 달씩 기다려야 된다는 사실도 알게되면서

내가 모르고 살아온 세상의 모든 것들이 체계화된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 놀랐다.

​

이 모든 것에 좀 더 일찍 관심을 가졌더라면 하는 미련도 있었지만

지금이라도 알게된 것에 감사하며 실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상황에 맞는 노하우로 자신감도 생겼다

솔깃한 DB를 위안 삼으며 인생 2번째 직업을 위해 새로운 날들을 기약해 보게 되니

배움이야말로 변치않는 친구란 걸 다시금 확인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

카페에 넘치는 수 많은 정보 글조차 배우고 익히느라 볼 시간이 제대로 없었는데

이 많은 정보를 기획하고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레알토크로 들려주신 교수님은

정말 대단하신 분임에 틀림없다

신속하고 정확한 모습으로 네오비의 큰 힘으로 계시는 이명숙대표님,

곽미나 실장님과 그 외 네오비의 수고하신 모든 가족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네오비의 발전을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