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타지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들어온지

얼마안돼서 공인중개사 시험을 보기로 결정을 했다.

에듀윌이라는 온라인 강의을 신청해서 공부했다.

광고의 효과는 정말 훌륭하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에듀윌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다른거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

박문각, 해커스등도 나중에 알았다.

그만큼 에듀윌이 광고를 많이 한다는 건지.

아니면 내가 유독 그 광고에 노출이 많이 됏던지...

암튼 처음 준비를 한게 7월부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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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첫 해는 1차만 시험을 치뤘고, 그 다음 해에

2차만 공부를 했서 합격을 했다.

내 머리로 동차를 했으면 떨어졌을 수도...ㅎㅎ

그렇게 합격을 하고 나서

이 자격증을 써먹을지 묵힐지 생각을 하다가

기왕 있는 거 써먹자 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

주위에서도 한번 해보라 하고...

쉽지는 않다는 걸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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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워낙 포화상태라...

그래도 한 번 써먹기라도 해보자 하는 심정으로

중개사 업을 한번 해보기로 했다.

그러자니 이제 실무 실력이 전무한 내가

고객의 전 재산을 맡아서 거래를 하기가 두려웠다.

그래서 이번에는 실무교육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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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와 인터넷에서 교육받을 곳을 찾았는데

어디를 봐도 네오비와 조영준 교수님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래서 대세에 따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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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교육비에 약간의 저항감이 몰려왔다.

양질의 교육을 받으려면 그 정도의 교육비를

투자하는 게 맞다고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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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잠깐 머뭇거렸을 뿐 바로 수강 신청을 했다.

그런데 이건 또 전주에서 강의가 없단다.

언제 있을지도 모른다는...

그래서 가장 가까운 광주로 정했다.

광주로 정한걸 아주 잘한것 같다.

5명!!

소수정예!!

폐강의 마지노선을 간신히 넘겼다.

엑기스만 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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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광주에 가서 교육을 받을 때만 해도

과연 내가 마지막까지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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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8주의 교육은 금새 끝나버렸다.

강의를 너무 잘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따라갔던것 같다.

말씀들을 워낙 맛깔나고 재미있게 해서 6시간 수업이

지루하지도 않고 금새 지나가 버린다.

그렇게 18주의 교육을 받고 난 지금은

처음 내가 중개업에 대해서 갖고 있던 생각과

지금 갖고 있는 생각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처음에는 아주 추상적이고 막연했던 것이

구체적이고 또렷한 형상으로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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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열심히 해야겠다가 아니고

블로그 작업을 어떻게 하고 DB나

TM작업을 어떻게 해야된다하는 식으로

무엇을 어떻게 열심히 해야한다라는 식으로 변했다.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교육을 계기로 사무실 오픈에도 속도가 붙었다.

아직 미숙한 단계이지만 조력자가 있어 조금 빨리 개업하게 되었다.

하지만 네오비에서 배운대로 하나하나 해나가게 된다면

실패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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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나에게 주어진 것을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교육비 때문에 잠시 주저했던 것이 미안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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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누가 중개업을 한다고 한다면

반드시 네오비를 추천하게 될 것 같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ㅎㅎ

네오비 수업이 다 끝났지만

앞으로도 계속 세미나도 있고

지속적으로 동문들과 소통을 할 것이기 때문에

서운한 마음은 없다.

과제 빨리 끝내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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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조영준 교수님, 곽미나 실장님, 이명숙 이사님

교육 하는라 수고 하셨습니다.

네오비 동문이 된 걸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교육을 계속 하셔서 부동산 분야에서 만큼은

경쟁자가 따라올 수 없는

온리 원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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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출처 : https://cafe.naver.com/famlab/249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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