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고생고생해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어렵게 취득했는데, 공인중개사가 되고나니 공부할 때보다 더욱 막막했다.

시험은 답이라도 있지, 그 이후는 누구하나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었다.

'돈 못 벌더라도 취업을 해서 처음부터 실무를 배워야되나..남자는 취업이 어렵다는데 ..'

'취업을 하면 주택을 해야되나..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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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찾은것이 네오비였다.

아마도 공인중개사 실무 비슷하게 검색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지금 쓰고있는 네오비 중개실무 후기를 보게 되었다. 하하

이후로도 몇 시간동안 후기를 읽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커리큘럼을 보고 바로 저질러 버렸다.

결제를 해도 실제 수업듣기까지는 한달가량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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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 강의 듣는걸로는 좀 부족할 것 같고.. 취업도 해볼까..?

나이가 많진 않지만 취업하기에는 애매한 나이라서 될지 안될지 반신반의 했지만 시험삼아 넣어봤다.

"다음주부터 출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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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격증만 있는 쌩초보가 실무와 학원을 병행하게 되었다.

강의가 일주일 한번이라고 무시하지 마라... 수업은 일주일에 하루지만 숙제는 5일은 해야되니까...

일주일에 하루인 수업도 두시간 이상씩 안쉬고 초집중 해봐라...(그렇게 세번은 해야 끝난다.) 집에 갈때쯤엔 눈이 퀭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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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직장(중개사무소)에 적응도 해야하고 수업도 열심히 들어야해서 몸도 정신도 많이 힘들었다. (특히 과제..)

지치고 힘들때 겨우겨우 멘탈을 다잡을 수 있게 해준건 뭐니뭐니해도 111기 동기들이었다.

나보다 대부분 나이도 많고 쉬는날 없이 중개업을 운영하시면서도 항상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동기들 덕분에 나도 힘을 내어 잘 따라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조영준 교수님의 강의는 들을 때 마다 동기부여가 됐다.

'그래 교수님처럼 열심히 노력하고 성공해야지!'

물론 며칠 지나면 까맣게 잊어버리고 바로 나태해진 나를 발견 할 수 있지만, 그럴때 교수님 얼굴을 떠올리면 정신이 번쩍든다.^^

수업들으랴 초보중개사로 일하랴 너무 바쁜일정에 숨돌릴 틈도 없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중개에 자신감이 생겼다.

네오비의 교육은 중개현장에서의 계약을 위한 노하우 뿐만 아니라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중개를 해야하는지를 교육함으로써 나를 변화시키고 내 행동을 변화시켰다.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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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비 111기 동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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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끝났다. 아직도 일요일이 되면 수업 들으러 나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깜짝 놀라기도 한다.

마스터 과정은 끝났지만 나의 중개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혹시나, 내가 네오비 선배의 후기글을 보고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나처럼 자격증만 취득하고 앞날이 막막해서 인터넷을 뒤지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이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지금 당장 결제하세요^^

네오비 중개 실무는 중개는 어떻게 하는지, 중개실무에서의 다양한 경험들, 어떤 전략으로 어떤 마인드로 중개를 해야하는지 등등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실제로도 다 이해가 안돼 설명을 할 수 없다..) 다양하고 세밀한 찐중개실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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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열정적으로 명품강의를 해주신 조영준 교수님, 현실적인 조언으로 돌직구를 날려주시는 이명숙 대표님, 말 안듣는 학생들 잘 이끌어주신 곽미나 실장님 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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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출처 : https://cafe.naver.com/famlab/274582

** 더 많은 후기 보러가기 : https://cafe.naver.com/ArticleList.nhn?search.clubid=15119168&search.menuid=258&search.boardtype=L&search.totalCount=151&search.cafeId=15119168&search.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