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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과정 강의후기
서울 105기 이강남 공인중개사 중개실무후기 | 105기이강남 / 2022.09.06 | |
"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
네오비 마스터 과정에 처음 현장수강하러 왔을때는 모든것이 낯설고 어리둥절한 상태였어요. 더불어 기대로 가슴이 두근두근 했었지요. 늘 혼자만 있다가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은 굉장히 오랫만인데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들 긴장한 상태라 조심조심하면서 첫강의를 들었던거 같아요. 첫 강의에서 실제로 본 조영준교수님의 인상은 유튜브에서 보던 것과는 조금 달랐어요. 결정적일때 딱 끝내버리는 영상은 늘 아쉬웠는데 그게 전부 계산된 행동이었더군요.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막연하고 안이하게 자기소개를 생각했었는데 앞에서 먼저 자기소개를 하는 분들을 보면서 아차 싶더군요. 다들 나름대로 준비를 잘해오셨는데 저는 정말이지 그냥 우리 사무실에서 일어난 소소한 일들만 얘기하고 와야겠다 싶어서 아무 생각없이 앉아있었거든요. 생전처음 인포그래픽을 만들었는데 너무 성의없게 만든게 티가 나더군요. 에궁... 프로필촬영도 처음이라 어떤 포즈를 취해야하는지도 몰랐는데 미리캔버스로 썸네일을 만들면서 후회가 많이 되더라구요. 좀더 역동적이고 다양한 포즈로 찍을걸... 예전에 다른 중개실무학원도 다녀봤지만 네오비처럼 과제가 많은곳은 처음이었어요. 아무리 손님이 없는 사무실이라해도 매주 목요일 오후1시에서 7시까지 자리를 비우고 강의를 듣는게 쉬운일은 아니지요. 거기에 과제는 산처럼 쌓이는데 혼자선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선배나 동기들의 과제를 많이 베꼈어요.
강의를 들으면 오른쪽 뇌로 들어와서 왼쪽 뇌로 바로 빠져나가는 것 같아요. 전에는 안그랬던거 같은데 정신은 또 왜 이리 산만한지 진도를 따라잡기가 쉽지않았어요. 나름 기기도 잘 만지고 어느정도는 젊은 사람들 못지않게 잘 따라갈 자신이 있었는데 점점 자신감도 떨어지고 과연 이 많은 일들을 나 혼자 감당할수 있을까 자괴감도 밀려들더군요. 지역브리핑에 블로그 주5회쓰기, 나중엔 유튜브까지...하.
전에도 블로그 운영을 잠깐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땐 뭐가 뭔지도 모르고 글을 썼던거 같아요. 결국은 블로그를 아예 없애버렸는데 다시 또 써야 한다니 막막했죠. 근데 교수님이 하라는대로 했더니 신기하게도 글쓰는게 좀 쉽더라구요. 비록 중구난방이고 단어조차 생각이 안나는 굳은 머리로 쓰느라 애를 쓰긴하지만 나름 즐겁기도 하고요. 동기나 선배들의 블로그를 방문하면서 느낀것도 많고 동기 한 분의 블로그 글을 보면서 컨셉을 정해서 글을 쓴다는게 새삼 대단해 보여서 마구마구 따라해보고 싶더군요. 처음엔 의무적으로 댓글을 달아주었는데 같은 글이라도 읽다보면 오히려 제가 다시 복습을 하는것 같았어요. 자연히 제 지식도 쌓이는거 같구요.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언제든 누가 물어보더라도 입으로 튀어나오는건 평소에 공부하지않으면 알수가 없는데 막연히 알고 있던것들을 내것으로 만들어 주더군요. 또한 지역브리핑을 통해 제가 오랫동안 근무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 다시 공부할 기회여서 손님이 왔을때 막힘없이 줄줄 아는 지식을 쏟아내는 제 자신이 무척 자랑스러웠어요.
틈날때마다 독서지향에 가입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독서지향에 가입한지 이제 3주차인데 왜 교수님이 독서지향을 추천하셨는지 알거 같아요. 처음엔 책을 보는 법, 바인더에 기록하고 실행하라는 말이 이해가 안되었는데 새벽에 일어나 30분간 독서를 하고 매일 저녁 전날에 기록했던 일정을 다 실천했는지 점검하면서 펜으로 칠하다 보니까 제가 업무보다는 제 개인적인 일들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더군요. 종강은 했지만 아직 못다한 과제와 업무, 독서와 바인더 쓰기까지 할 일은 많지만 조금씩 저를 바꿔나가는 계기가 되는것 같아요. 아직은 부정적인 시선으로 제 자신을 바라볼때가 더 많지만 잠재의식속에 제 자신이 한발짝 한발짝 성장해서 제가 꿈꾸던 삶이 오기를 희망하고 제 동기들에게도 자신있게 독서지향과 바인더쓰기를 권하고 싶어요.
새벽4시에 일어나서 출근준비까지 하고 네오비학원에 오전 6시50분까지 도착해서 저자의 강의를 듣고 처음으로 독서지향 회원님들과 어울려 사진도 찍었어요. 이젠 거리두기도 해제돼서 2주에 한 번 네오비 학원 강의장에 모여서 미리 정해준 책을 읽고 토론에도 참가할 예정인데 제가 잘할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네요. 잘 할 수 있겠죠?
어제는 네오비마스터과정을 종강하고 나서 처음 동기분의 사무실을 방문했어요. 우리사무실이 깨알을 굴리고 있을때 바위를 굴리는 지역인지라 위화감도 들었지만 대표님이 일하는 모습도 보고 배울것도 많아서 너무 좋더라고요. 수료후에도 계속 꾸준하게 왕래하고 서로 어려울때 도와주는 동기와 선배님, 교수님이 계셔서 저는 이제 외롭지도 무섭지도 않을거 같아요. 혼자가던 길을 우리 네오비와 함께 간다면 더 멀리 갈수 있으리라 믿어요. 네오비 마스터 과정에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네오비 화이팅~! 서울105기 동기들도 모두 화이팅~!
** 후기 출처 : https://cafe.naver.com/famlab/247745
** 더 많은 후기 보러가기 : https://cafe.naver.com/ArticleList.nhn?search.clubid=15119168&search.menuid=258&search.boardtype=L&search.totalCount=301&search.cafeId=15119168&search.page=17 [출처] 서울 105기 이강남 공인중개사 중개실무후기 (◆ 네오비 ◆ 행복한 중개업 / 공인중개사 실무교육 취업 마케팅) | 작성자 105이강남서울갤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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