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시간을 가지고 오래전부터 준비를 해왔지만 막상 정년이 눈앞에 닥치니 무엇부터 준비해야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았다.

그러다가 오래전부터 관심있게 시청해오던 부동산 관련 유투브(별별수다 등)를 통해 조영준 대표님을 알게 되었고

네오비 중개실무 과정 등록을 고민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교회 장로로서 주일 오후 많은 교회 사역을 감당해야 하는 내가 18주간 주일 오후에 학원까지 왕복 시간을

포함하여 매주 10시간 이상 시간을 내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등록할 당시할 당시에는 온라인, 오프라인을 격주로 하는 과정이었기에 마음의 부담을 조금은 덜어내고 과감히 등록을 하였다.

그런데 아뿔싸! 시작부터 전과정 오프라인 수업이란다. ㅋㅋㅋ 우째 이런일이 주변의 따가운 따발총 시선을 느끼며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저녁 7~8시까지 18주간의 과정이 시작되었다.

네오비 중개실무과정은 첫날부터 강행군의 연속이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빡세네! ㅎㅎ

나이가 많아 소공으로 취업할 기회를 얻기가 쉽지 않았지만 감사하게도 네오비 중개실무 과정 수강과 동시에 남양주에서 부동산을 하는 지인 사무실을 매주 토요일마다 방문하며 한 달정도 지인 부동산에서 손님 응대하는 법과 계약서 작성 관련 팁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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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세일즈 하라!

지금까지 공직자로 살아오면서 원칙과 기준의 틀을 벗어나지 않으려고 하는 생활을 오랜 시간 해왔던 것 같다.

그런데 네오비에서 "나 자신을 세일즈 하라" 는 과제발표를 준비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제 '강남구청'이란 조직의 울타리를 벗어나 망망대해, 광야에서 나홀로 개척하며 살아가야 하는 구나!

과연 내가 부동산 중개업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마음이 조금 복잡 미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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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염려마시라

부동산 중개업 모든 고민을 네오비가 해결해 준단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사옵니다"

그렇지, 나에게는 네오비와 111기 동기들이 있지~ ㅎㅎ

매주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네오비의 과제를 제때 소화하지 못해 전전긍긍 헤매던 내가 111기 동기들과 네오비 직원들의 도움을 통해 조영준 대표님의 말씀처럼 수료식이 다가오자 어떻게든 과제를 다 해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낀다.

8시간 강행군의 수업을 마친 후에도 서로의 단합을 위해 0교시 이어가는 동기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저는 6월에 가오픈, 7월 1일 정식 오픈하여 이제 겨우 월세 2건 계약을 했습니다. 비록 월세이지만 첫 계약이

양타라 감사하네요 ㅎㅎ

중개실무 과정은 모두 끝났지만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대표님 말씀 마음에 와 닿습니다.

동기 여러분! 그 동안 배웠던 모든 것 현장에서 잘 실천하셔서 모두 지역의 1등 부동산 되시고 대박나세요!

오랜시간 열정적으로 강의 해주신 조영준 대표님과 곽미나 실장님 이명숙 이사님을 비롯한 네오비 모든 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 후기 출처 :https://cafe.naver.com/famlab/269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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