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12월에 개강하여 짧지 않은 18주 네오비 중개실무마스터 과정이 끝나고 남은 과제와 수료과정만 남아있어 조금 아쉽움이 있다.

제32회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창업하기가 막막하던 중에 네오비가 중개실무 교육에 대해서는 사관학교라는 것을 듣고 조영준교수님의 유튜브를 찾아서 듣고 실무교육 수강을 하게 되었다.

강의 초반에 교수님께서 “부동산 중개업을 왜 하려고 하는가?” 물었을 때 나는 재취직을 구하기 어려운 나이에 내 직장으로서 집안의 생계를 꾸려 나가야 하기 때문에 “인생 후반기의 직장이면서 돈을 벌기 위해서” 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수업이 끝난 지금도 중개업을 하려고 하는 이유가 “돈을 벌기 위함”이라는 마음일까?

이 질문은 네오비 실무과정을 통해 나를 뒤돌아 보고 나의 목적지와 방향을 잡아주는 중요한 질문이었다.

​

중개업은 "돈은 벌기 위한 것이 먼저가 아니며, 고객님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면서 신뢰를 바탕으로 중개를 한다면 성공을 할 수 있으며, 돈은 성공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 중 하나일 뿐이다"

네오비 수업을 통하여

"나는 왜 부동산 중개업을 시작하였는가?"

"어떤 공인중개사가 될 것인가?"라는 물음에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구하는 시간을 통하여 어설프게 중개업을 하겠다는 마음을 버리고 어떻게 하면 나와 고객을 위한 행복한 중개업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찾고 다듬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너무나 쉽게 중개업을 생각하고 뛰어들어 "돈"이라는 것으로 고객을 보려는 안일하고 무책임한 마음에서 중개업을 함에 있어 어떤 서비스를 해야할 지를 생각하게 하였으며, 중개업을 함에 있어 가장 기초적인 것은 마인드가 변화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것과 중개업을 하면서 공인중개사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임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누굴 위해 중개업을 하는가?"라는 물음에 주저없이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고객의 행복을 위해서 하려한다"는 나를 내려놓는 시작이 먼저이고 그것이 결국은 “고객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그 말이 너무나 마음에 울림으로 다가왔다.

“인포그래픽”과 “자기를 세일즈하라”를 통해서 나의 지나온 과거를 뒤돌아 보았고,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그려보면서 어떤 공인중개사가 될 것인지 생각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

또한 동기분들 앞에서 “자기를 세일즈하라” 발표를 통해 중개업을 하기에 너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고, 동기분들의 발표를 들어면서 동기분들을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스토리텔링을 배우면서 나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법과 그로 인해 고객과 교감하고 고객의 스토리에도 귀 기울이며 그 소리로 감성을 자극하여 중개 계약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스트랭스 파인더를 통해 나의 강점을 찾았고 나의 강점을 중개업에 어떻게 적용해야 되는지 생각을 했다.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서면서 교수님의 체계적이고 방대한 교육 프로그램이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었고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고, 누구도 알려주지 않으려 했던 내용들을 맘껏 알려주려 한다는 것에 감사를 느꼈다.

변화하는 시대에서 어떻게 하면 중개업을 할 수 있는 지의 해답을 제시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은 앞으로 중개업을 함에 있어 피가 되고 살이 될 것 같다.

가장 기초적인 고객을 찾는 방법인 마케팅을 잘하는 방법,

나를 브랜드화시켜 치열한 경쟁시대에서 나를 어떻게 상품화를 잘해야 하는지,

앉아서 워킹고객을 기다리는 수동적인 중개업무가 아닌

온라인(블로그, 카페, 유튜브), 오프라인(TM, DM)을 통한 고객을 찾아가는 다양한 방법들,

키워드 작업을 통해 온라인에서 검색광고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으며,

요즘 대세라 하는 블로그와 유튜브 커리큘럼을 통한 중개업의 새로운 시장으로의 참여를 하게 해준 시간들이 좋은 내용이었다.

처음하는 블로그 포스팅은 어떤 소재를 할지? 아는 지식도 없고 부족하여 공부를 하여 포스팅 하다보니 5시간 이상씩 소요되어 나에게는 힘든 과정이었다. 부동산 중개를 할때 고객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세금에 관한 부분이고, 세법은 자주 변경되기 때문에 세법 위주로 포스팅 하려고 하였으며, 서로 이웃들과 부동산 정보와 지식을 나누다 보니 부동산 중개 준비를 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다.

유튜브 과정을 통해 기본적인 영상은 쉽게 제작하여 올릴 수 있었으나, 영상에 나오는 내 목소리는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이었고, 가족들은 내영상을 보고 웅변 학원가서 배워 남에게 호감과 신뢰를 주는 영상을 만들어 보라고 한다.

​

아직 유튜브는 기초만을 배웠기 때문에 험하고 치열한 부동산 중개시장에서 나를 변화시키고 성장시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힘들더라도 초고수 과정을 들어야 될 것 같다.

네오비 마스터과정의 마지막 꽃인 부동산 DB를 만들어 마케팅과 TM작업은 중개업을 해보지 않은 초보인 나에게 아주 중요한 것들이었으나 강의 시간이 다소 짧아 이해와 습득이 부족했다. 그렇지만 기초는 배웠으니 나머지는 본인하기 나름이겠지만 최선을 다해보려고 한다.

조영준교수님의 마인드가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협업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네오비의 각종 교육과정의 특징은 조별, 동기, 선후배 들간 끈끈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서로 돕고 도움을 받도록 되어 있어 너무 좋은 것 같다.

앞으로 중개업을 함에 있어 네오비 안에서 동기분들과 선후배님이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든든한 동반자가 되리라 생각하며, 다소 아쉬웠던 점은 코로나로 인하여 동기분들과 자주 만나지도 못하였고 초반에는 마스크까지 하고 있어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적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네오비 교육 과정들은 부동산 중개업무에 꼭 필요한 교육이면서 실제 경험에서 전달하는 산교육이었다. 또한 배운 것을 이론적으로 알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힘들었지만 많은 과제를 통하여 현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너무 좋았다.

부동산 중개업을 새로하려고 하거나 매출 증대를 원하시는 분들은 네오비 교육을 수강하기를 적극 추천하며 중개실무 후기를 끝마칠까 합니다.

​

끝으로 교육시간 동안 하루 6시간 이상을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주신 조영준교수님을 비롯하여 네오비의 성공사례 및 중개기법 등을 강의해 주신 이명숙이사님, 유튜브 수업에 도움을 주신 곽미나 실장님, 상가 중개실무를 강의해 주신 김기덕 팀장님, 계약실무를 강의해 주신 권대갑교수님, 스마트 중개기법을 동영상으로 강의해 주신 전진호강사님, 창업과정을 지도해 주신 김기덕, 이용섭팀장님, 그 밖의 조은하과장님을 비롯한 영상 촬영기사님 네오비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서울105기 대표님들! 

그동안 좋은 에너지를 나누어 주시고 가끔 간식도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

이제 수료과정을 마치면 각자의 위치로 돌아가지만 

서울105기 대표님들의 소중한 인연을 지속적으로 함께 바라며 

지역내 일등 부동산 되시고 모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서울105기 파이팅!!!

** 후기 출처 :https://cafe.naver.com/famlab/248966

** 더 많은 후기 보러가기 : https://cafe.naver.com/ArticleList.nhn?search.clubid=15119168&search.menuid=2803&search.boardtype=L&search.totalCount=151&search.cafeId=15119168&search.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