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b영역
수강신청
컨텐츠 내용
- 수강신청
- 마스터 과정 강의후기
마스터 과정 강의후기
서울 104기 윤희숙 공인중개사 네오비 중개실무 후기 | 104기 윤희숙 / 2022.08.26 | |
어색하기만 했던 온라인 강의로 시작한 '21.12.16일부터 코로나 해제로 빽빽하게 앉았던 마지막 강의 '22.4.14일까지 한주 한주가 네오비와 함께 순식간에 지나가버렸는데요, 4개월만에 저는 어마어마한 성장을 했어요. 새로 갖게된 강점들을 한도 끝도 없이 나열할 수 있지만, 딱 10개만 줄여볼게요.
첫째, 개업을 위해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됐어요.
부동산 중개업 성공의 비밀, 성공법칙 등을 들으면서 오픈이 아니라 준비된 개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창업브리핑, 지역브리핑에 참여하면서 더욱 어떤 것이 필요한지에 대한 실습을 해보게 되었죠. 이제 제가 창업할 지역에 대한 분석과 알려주신 비밀무기를 장착하면 됩니다.
둘째, 개업을 위한 자신감이 붙었어요.
네오비를 등록할 때만해도 소공 취직도 만만치않은데 직방은 어떨까? 자신없는데 저렴한 지역에서 오픈을 해야 하나? 나혼자 도저히 못할 것 같은데, 동업을 해야 하나? 쓸데없는 걱정과 두려움의 우물을 파고 있었는데, 이젠 당당하게 개업할거라고 얘기합니다. 동업의 필요성도 느끼지 않습니다.
셋째, 나의 강점을 차별화하는 전략적 접근을 배웠어요.
네오비 과정 중 거의 뒷부분에 마케팅전략들이 배치되어있는데, 벤치마킹, SWOT분석, 영업계획서 등을 통해 오픈 및 중개업을 성공하기 위한 사업계획서를 구체화해가는 과정들이 있어요. 이렇게 체계화하는 과정이 없었다면, 머릿 속에서 맴맴도는 생각으로 그쳤을지 모릅니다. 과정이 끝나가고 있는 지금, 내 사업을 위한 나만의 사업계획서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넷째, 정확한 목표와 꿈을 갖게 됐어요.
네오비에는 독서지향이라는 커뮤니티가 있어요. 초반에 조영준교수님이 필요하다고 하는 얘기를 잘 들으려 하지 않았어요. 도리어 책을 읽는 사람들을 또 다른 종교집단처럼 생각했어요. 전형적인 이공계 스타일이라 시, 에세이, 소설 등은 담 쌓은지 오래되었고, 자기계발서와 IT전문서적은 필요에 의해 조금씩 읽었어요. 뜻을 같이 하는 동료들 덕분에 토요일 7시 새벽모임이라는 최악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독서지향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여기서 바인더라는 스케쥴러를 만나게 되었어요. 제 삶은 이제 바인더를 만나기 전과 후로 갈릴 정도로 내 삶을 기록하고 감사하며,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방법과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제대로 알게되었고, 제대로 실천하게 되었어요. 바인더와 독서지향은 강추라는 말로도 부족합니다.
다섯번째, 기댈 언덕과 같이 걸어갈 동료들이 많이 생겼어요.
네오비에서 묶어준 조편성이 정말 서먹한 만남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지역브리핑과 창업브리핑, 6시간 이상의 장시간 교육을 같이 하면서 전투현장에 같이 있는 전우애가 생겼어요. 개공, 소공, 다양한 경험으로 인해 서로간의 도울 일도 많아 네오비에서 강조하고 있는 협력의 힘을 개업 후 현장까지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조영준대표수님이나 이명숙이사님, 곽미나실장님, 김기덕팀장님, 권대갑교수님에게도 많은 고마움과 기댈 언덕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네오비 마지막강의를 마치고 선배들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에 몇 분에게 DID로 미팅 시간을 잡고 찾아갔어요. 바쁘신 와중에도 흔쾌히 중개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려주시려고 애쓰는 모습들과 중개업 배테랑은 어떻게 위기상황들을 처리하는지 대응능력들을 훔쳐보게 되었어요. 역시 최고를 길러내고 최고를 만들어가는 네오비라는 생각이 들어요.
여섯번째, 나의 삶을 체계적이고 빈틈없이 통제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앞에서 언급한 바인더라는 스케쥴러가 있어요. 프랭클린 플래너를 오랫동안 사용해오다가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구글캘린더와 에버노트를 사용했었는데, 삶이 고되고 바빠지면서 이것마저도 최소화하고 엑셀에 날짜만 구별해서 계속 Add하면서 사용했었어요. 엑셀로 정리한 이유는 원하는 내용을 한번에 찾기 위한 Ctrl+F 단축키를 사용하기 위함이였어요. 뭔가 체계화되었다고 오해할 수 있는데 이는 과거기록방식이에요. 그것도 두서없이 회의록 쓰듯이 쭈루륵 써버리는 방식이라 그날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의 계획 따위는 없었죠. <바인더의 힘>이라는 책을 읽어보면 정리방법이 나와있는데, 독서지향 김의섭회장님의 설명을 듣고 사용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었어요. 수첩으로 되어 있는 바인더를 사서 쓰는 방식도 있지만 저는 바인더를 전부 엑셀로 옮겼어요. 방식만 적용하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뭔가 계속 쓴다는 것이 뭐가 좋은지 회의가 들었지만 지금은 비판할 때가 아니라 뭐든지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바인더방식의 엑셀바인더를 쓰게 되었어요. 새벽 미러클 모닝과 함께 책읽기를 시작하여 정말 하루의 1시간이라도 낭비없이 사용하게 되었어요. 노션이라는 프로그램도 네오비 세미나를 통해 알게되어 이 엑셀을 전부 노션으로 바꿔버리니, 이젠 온라인에서 공유가 가능하고 각 문서간 연결이 유기적으로 되어 노션으로 전부 전환시켰어요. 제 삶은 이제 체계적인 디지털노마드입니다.
일곱번째, 취미를 하나 더 갖게 됐어요.
운동관련 취미와 N잡을 갖게 되면서 더이상의 취미는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독서지향과 함께 시작된 독서의 힘은 내 삶을 긍정적으로 정의하고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책에 나온 말이 하나도 틀린 게 없죠. 하나 더! 지금까지 해왔던 독서가 아니라 ACTION하는 독서기법은 효과가 대단합니다.
여덟번째, 또 다른 자아를 갖게 됐어요.
제가 유튜브를 할 거라는 생각은 꿈에도 해본 적이 없어요. 이렇게 동네방네 제 얼굴을 내놓고 영상을 찍을 줄은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저를 아는 누구나 유튜브에 놀라워하고 있어요. 영상에 처음 출현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는데, 중개업이라는 새로운 세상에 나가기 위해서는 나부터 바꿔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정말 기특하죠.
아홉번째, 디지털마케팅툴을 숙련되게 사용할 수 있게 됐어요.
곽미나실장님의 목소리가 아직도 귀가에 들리는 듯해요. "여러분 키워드라 뭐라고 했죠?" "키워드는 질문이에요." 온라인마케팅에 매물광고는 기본이겠지만 이렇게 실무를 하나씩 익힐 지 상상도 하지 못했어요. 네이버 QR, 오피스, 블로그, 카페 등 모든 기능을 섭렵하고 리코세타 같은 360VR장비, 드론까지 중개업에서 디지털장비는 이제 필수입니다.
열번째, 블로그와 유튜브를 갖게 됐어요.
네오비 수강기간 동안 일주일에 블로그 5개, 유튜브 2개는 제게 큰 디지털 자산을 만들어줬어요. 영겹결에 시작한 블로그와 유튜브가 이제는 습관이 되어 새로운 뉴스만 들어도 블로그에 어떻게 올릴지 구조화시키고 있어요. 블로그 쌓여있는 것을 보면 정말 뿌듯합니다.
|
이전 글 | 2022.08.26 | |
다음 글 | 다음 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