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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과정 강의후기
서울 123기 오홍용 공인중개사 중개실무 마스터과정 후기 | 123기오홍용 / 2023.06.16 | |
과제를 통하여 지난 날을 돌이켜 볼 수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아직 한번도 자신을 세일즈해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별로 내세울 것도 없는 지난 날들이 겹겹이 지나가지만 이제 다시 출발점에 서서 그 간의 경험이 외려 장애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앞으로 어떤 스토리를 써나갈까?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누군가가 이미 갔던 길이기에 따라가다 보면 길이 보이겠지... 녹녹치 않은 불경기에 잘 할 수 있을까? 살면서 경기 좋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이번 경기는 어떻게 결말을 맺을까? 네오비가 있고 123기 동기들이 있으니 기대고 가보자 언젠가 내가 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기 위해 쉽게 얻어지는 것은 쉽게 사라지나니 스스로 땀을 흘려 가급적 더 많은 것을 체험하고 그날까지 평생현역으로 멋지게 살자!
'21년 32회공인중개사 발표 후 네오비아카데미를 친구를 통해 알게되었다. 유튜브도 찾아보고 이미 수강하신 선배기수들의 강의평도 찾아 듣고는 그래 이것이다! 네오비실무강의를 반드시 수강하여야겠다고 생각하고는 네오비에 연락하였는데, 차일피일 미룬 게으름 때문에 이미 수강생이 꽉 차서 수강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래도 한명이라도 수강포기자가 나오면 수강하게 해주겠다는 이명숙대표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렸지만, 중도 포기자가 없었는지 나에게 기회가 돌아 오지 않았다. 물론 그 당시는 아직도 엄중한 코로나_19시기여서, 절반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절반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하였다. 포기할줄 모르는 나!
김태연대표 중개사무실 방문
오랫동안 재직한 회사를 퇴직하고 많이 쉬었더니, 이미 정신과 몸이 나태해져 있었다. 중개사 시험도 시험합격을 위한 기술적인 공부를 하다보니, 남아있는 지식이라는게 도무지 없었다. 개업은 해야겠는데, 자신도 없고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었는데, 네오비에서 연락이 왔다. 12월에 개강하는 과정이 있으니, 참여할 수 있다는 거다. 하지만, 아직도 확신하기에는 여러 가지로 검증을 거쳐야 했다. 사이비가 많은 세상이므로 망포 김필숙대표 사무실 개업방문
그래 어찌되었건 수강을 하고 중개사개업을 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그래도 못박아 두자는 의미로 몇날 몇일을 미루고 미루어 중개사무소개설등록을 신청하였다. 왠지 그래야만 긴장감을 가지고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지 않을까? 해서이기도 했다. 또 한가지 실무연수를 32회 시험통과를 한 후에 받았는데, 그 연수의 유효기간이 딱 1년밖에 안되어 1년이 지나면 다시 받아야 하는 그 번거로움을 피하고 싶었다.
김태연대표 사무실 방문
수업 첫날 마치 사법연수원에라도 온 듯 자신에 차고 활기에 넘치는 뜨거운 반응에 놀랐다. 스마트중개기법도 듣고 왔다고 하지 옆자리에 앉은 여핵생을 보니, 책에는 형광펜으로 예습한 흔적이 뚜렷하게 보였다. 그러고 수업시간이 시작되고 마치 팬미팅이라도 참석한 소녀처럼 조영준대표교수의 일거수 일투족에 뜨겁게 반응하여 놀랐다.
예습과 복습을 하여도 시원치 않은 타이트한 과정중에 두가지 일을 함께하려니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다. 하루하루 일주일 일주일을 절반은 중개실무과정에 절반은 중소기업경영컨설팅에 시간을 쪼개야 했으니, 결국 절반의 성공이겠지? 하지만 근래 가장 치열하게 욜심히 하려고는 했었다. 아니, 그러지 않고서는 배겨내기가 어려울 것 같았다.
숙제도 인강을 들을 틈이 없어서 쪼가리 쪼가리 인강을 들으며, 자주 동기들에게 느닺없이 전화를 걸어서 물어물어 결하였다. 차근차근 인강을 들어가면서 시간을 내어서 진행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부족할 수 밖에 없었다.
무언가 일을 계획하고 배우고 익히는 것의 즐거움! 오랫만에 긴장감 긴박감 속에 뒤쳐지지 않고 나가려고 물속에서 오리발을 쉼없이 저었다. 꿈을 가지고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함께 고민할 수 있고 상의할 수 있는 친구 동료들이 있어서 좋았다. 동기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나의 스승이다. 모르면 가르쳐주고 알려주려고 애써주었다. 참 감사하다!
가급적이면 모든 활동에 빠지지 않으려 애썼지만, 체력적 시간적인 제약에 개개인별로 깊이 있는 대화를 많이 못 했던거 같다. 이제는 자주 그런 시간을 가져 봐야겠다. 끊임없이 배우기 위해. 내가 봐도 참 어설픈 프로필사진이다.
네오비 123기 기장 김종경대표와 함께
네오비 123기 동료들과 함께! 시미나창!
2023년도 네오비 신년회 참석자들과
분양권 전매 노하우 수강후 선배기수이신 세종특별시 몽땅부동산 정진숙대표와 함께
이제 네오비수강을 마치고 개운하고 눈이 번쩍 띄어야 하는데, 약간은 허전하고 허탈하다. 알면 더 어려워지고 아직도 눈꺼플이 확트이는 그런 만족감? 그런건 아예 없다. 점점 더 미궁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시행착오를 경험하기엔 이미 벌써 한 참을 지나온 길...... [출처] 서울 123기 오홍용 공인중개사 중개실무 마스터과정 후기 (◆ 네오비 ◆ 행복한 중개업 / 공인중개사 실무교육 취업 마케팅) | 작성자 123오홍용서울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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