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 안의 컴퓨터. 여러분 모두가 가지고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스마트폰이다. 서울 인구를 기준으로했을때 세계2위의 스마트폰 보급률을 달성할 만큼 스마트폰이 대중적인데, 생각보다 중년이상의 사람들은 기본기능(통화, 메세지)를 제외하고서는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있지를 못하다는 것이다.

'능력향상에 잔재주는 통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내 눈으로 보고, 내 다리로 걸으며 부동산분석시에 일일히 확인하는 투자자도 존재한다. 그 고집과 열정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지만, 그러는 사이 우리가 놓치는 기회들이 더 많은것이 요즘 세상이다. 아쉽게도.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정보의 과다공급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필요한건 정보가 아니라 '쓸모있는 정보'다.이를 위해서는 스마트폰 활용이 절실히 필요할때다. 다음으로 소개할 것은 기본적으로 깔아두어야 할 어플이나 바로가기 사이트들이다.

첫번째. 네이버/다음 지도 서비스

너무 많이 말해서 질릴정도로 기본적인 서비스다. 꼭 부동산때문이 아니더라도 보유하고 있는 어플일 수 있는데, 이 서비스는 모바일로도 로드뷰를 볼 수가 있다. 더불어 cctv,지적편집도 등을 일반 pc버전과 동일하게 제공하고 있음으로 언제어디서든 간단한 조회가 가능하다. 심지어 역세권과의 해당 부동산과의 도보거리도 대략적으로 알 수 있음이다. 토지의 경우 최소값으로 토지를 줄이면 간략한 토지이용계획이 어떤지도 볼 수 있다.

 두번째, 국토정보어플과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스마트 국토정보는 토지 및 건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 실거래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토지이용규제 내비게이터는 토지의 이용규제, 인허가 절차 등을 알 수 있고, 행위가능 여부 등을 곧바로 조회해낼 수 있다. 온나라 정보조회의 경우에도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 지도서비스, 증강현실을 제공하고 부동산계산기를 통해 중개수수료, 재산세, 면적계산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소상공진흥공단에서 만든 상권정보 어플을 이용하면 상권상세분석이 가능하다. 원하는 지역을 검색하여 밀도와 통행량을 확인해 볼 수가 있다. 밀도는 사람이 거주하는것, 통행량은 이동량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주택수, 거주인구, 업종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상가투자시에는 유용하게 활용할 수가 있다.

더불어 우리마을가게상권서비스라는 서울시에서 활용하는 어플도 존재한다. 서울시에 투자를 진행할 경우에는 해당 어플도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이번 칼럼은 누군가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알고 있고 활용하고 있는 정보들일 수 있으나, 부동산투자 특성상 노년층이 많다는 것을 떠올려 작성해보았다. 노년층의 특성은 의뢰후 본인이 확인하기 보다는 온전히 맡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소한이라도 본인이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은 확인하며 거래를 진행해야 할것이다. 젊은이의 부동산투자보다 실패로 인한 회복기회가 적다. 결국에 내 재산을 지키는 것은 나의 일이기에 모두가 안전한 부동산분석으로 성공투자에 한걸음 다가가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