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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상 임대주택 사업으로 수익 올리기 | 행복한 중개업 / 2017.10.27 | |
'깔세' 덕에 연 10% 이상 수익
한동안 한남, 성북, 이태원, 이촌동에 몰려 있던 외국인들이 높은 임대료 때문에 상암, 자양동, 분당 정자동 등지로 많이 이동하는 양상이다. 주거형태도 단독주택, 고급빌라 등에서 아파트, 주상복합으로 바뀌고 있고 주택규모도 줄이는 양상이다. 향후 외국인 임대사업하기 좋은 지역과 이유를 꼽는다면?
기존 선호지역으로는 용산 이태원과 성북동을 들 수 있다.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는 외국인 상주비율이 50% 이상으로 매우 높고 특히 미군, 군무원, 이태원 상가, 호텔 등이 모여 있어 외국인들이 주거지역으로 선호하는 지역 중 하나다. 외교단지가 있는 동빙고동 고급빌라나 용산동(해방촌) 일대 미군들이 선호하는 소규모 빌라의 선호도가 높다.
성북구 성북동 일대는 도심 다국적 기업인과 대사관 근무 직원들이 선호하는 외국인 임대수요가 늘고 있는 지역이다.고급 빌라나 대형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보다 저층 중심의 단독주택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특징이 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편리한 교통 등으로 고급주택들의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서초구 방배동은 강남지역에 사무실을 둔 외국인이 선호하는 곳으로 주로 프랑스 등 유럽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고급 연립과 다세대 임대사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방배중과 팔래스 호텔로 이어지는 이면 주택지의 경우 외국인 선호도가 매우 높은 곳 중 한 곳이다.
강동구 암사동 일대는 캐나다 국외학교가 들어서고 휴먼타운 시범사업지로 선정되고 주택 및 도로 기반시설이 정비되고 있어 외국인들이 선호도가 꾸준히 높은 지역이다. 원주민들이 살던 단독주택을 팔고 나가고 그 자리에 외지인이 새롭게 들어와 외국인 임대용 주택으로 다시 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용산구 한강로동 일대는 새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속속 완공됨에 따라 새로운 외국인 거주임대주택 유망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축 건물의 쾌적한 주거 환경이 주목 받으며 새로운 외국인 거주지로 떠오르고 있다. 용산부터 서울역으로 이어지는 한강로 일대에는 업무단지 개발부터 서울역에 개발되는 국제교류단지, 국가 상징거리 조성 등 앞으로도 외국인을 끌어드릴 다양한 호재가 있다.
위 지역들의 임대수익률과 함께 주택임대사업 투자가치는 괜찮을까? 외국인 임대주택사업은 적게는 1년, 보통 2~3년 동안의 월 임료를 한꺼번에 선불로 받기 때문에 임대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외국인 임대사업은 연 10~13% 이상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어 저금리 시대에 여전히 메리트가 있는 상품이다. 특히 외국인에게 한번 임대를 준 경험이 있고 임대계약이 끝난 주택은 외국인이 주택의 설계나 품질까지 보증해 선호를 한번 검증 받은 것이어서 추후 재임대를 놓을 때도 유리하다.
외국인 대상 임대주택의 투자 가치는 외국인들이 어떤 지역, 어떤 주택을 선호하는지에 따라 다르다. 일단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월세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주택임대사업이 꾸준하게 재조명되고 있다. 월세 문화에 익숙한 미국, 유럽 등의 외국인들은 월 500만원에 달하는 고가 월세에도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적다.
120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 체류 상황에서 국내에서 거주하는 외국인의 수가 빠르게 늘고 있어 외국인 대상 임대사업의 전망을 매우 밝은 편이다. 한미 FTA 타결과 맞물려 외국인 근로자의 급증은 중대형 주택임대사업도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임대사업은 '깔세' 덕분에 한 번에 많은 임대수익을 얻을 수는 있지만 관리 등의 문제도 많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외국인 임대 사업할 때 유의할 점은 무엇일까? 그리고 계약서 작성 시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할까?
외국인 임대주택 사업의 성공 여부는 주택의 위치와 구조, 주거환경 여부에 달려있다. 외국인들의 공통된 특징은 같은 나라사람끼리 모여 산다는 점이다. 따라서 직장이 있는 곳과의 출퇴근 거리, 자녀들의 통학시간, 쇼핑과 문화생활에 필요한 주변 환경 방범 등이 잘 갖춰져 있는 지역을 골라야 한다.
외국인들의 선호 주택 트렌드와 취향을 먼저 읽어야 한다. 외국인 선호 주택의 경우 방이 많은 것보다 넓고 큰 거실과 방을 선호한다. 특히 분리된 주방공간을 원하며 모든 방에는 붙박이장이 설치돼야 한다. 에어컨, 가스오븐레인지, 세탁기 등 가전제품도 함께 제공해줘야 한다.
계약서 작성은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외국인전문 중개업소에 의뢰 계약 조건 등을 확실하게 해 둘 필요가 있다.계약서에 불리한 조항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특히 임차인이 급하게 한국을 떠날 때 최소 2~3개월 전에 임대인에게 통보할 수 있도록 해지조항을 만들어둬야 새 세입자를 구할 때까지 여유시간을 확보해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외국인 임대주택사업은 여유자금으로 투자하는 게 좋다. 대체로 투자금액이 크기 때문에 자금조달 계획을 분명히 해야 한다. 임대사업 희망자들이 늘면서 고객 쟁탈전이 치열해지고 임대 물량 공급과 수요가 같이 줄면서 공실률이 늘 수 있다. 높은 임대수익 소문만 듣고 대출 받아 고가주택에 투자한 경우 계약 시 임차인에게 끌려 다니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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