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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에 대비하라! 네오비 영상팀 허승범 / 2021.05.22

 


4. 변동금리 비중 70%…'금리인상+집값하락'땐 아파트'영끌족'만 이중고



미국 상황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 시각) 전미부동산협회(NAR)를 인용해


“1분기 전국 대다수 지역의 집값이 올랐고, 대도시권 주택의 약 89%는 중위


가격이 작년보다 10% 이상 올랐다”고 전했다. 미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집계한 올해 2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12.2% 올라 1991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 미국 집값 불안의 원인으로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 주택 수급 불균형,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주택 수요 증가


- 최근 미국의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2.9%대로 역대 최저 수준



선진국도 유사한 상황


독일 베를린 집값은 작년에 11% 넘게 올랐고,


모스크바, 스톡홀름, 룩셈부르크 등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호주는 올 들어 3월에만 전국 집값이 2.8% 올라 1988년 10월 이후 최고 상승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영국 주택 시장에 대해 “코로나가 진정되고 주택 공급이


늘면서 가격 상승 폭은 둔화하겠지만, 올해 말까지는 계속 강세를 보일 것”


이라고 전망



우리나라 상황


1)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글로벌 유동자금이 많아지면서


2)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면서


3) 글로벌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금융권도 가계대출의 70%를 변동금리로 전환하며 리스크 줄이기에 나선 상태다.



14일 한국은행(한은)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말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중 변동금리 대출자 비중은 70.7% - 변동금리 대출은 금리가 인상되면 이자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에 대출자에게 불리



2~3년간 대규모 주택공급을 예고한 상태에서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이 단행되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족' 집주인은 자산가치 하락과 금융부담 증가라는


'이중고'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



지난해 서울지역의 4분기 기준 주택구입부담지수(HAI)는 역대 최고치인 153.4를 기록


- 살 사람이 없다.


(주택구입부담지수(HAI)은 중위소득 가구가 표준대출을 받아 중간가격의 주택 구입 시의


상환부담을 나타내는 지수로, 높을수록 주택구입 부담이 높다는 뜻)



종래엔 집값상승의 기대감으로 버텼지만, 금리인상 소재는 부동산시장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만일 집값이 떨어지면 은행이 대출금의 일부를 회수할 수 있다“



* 쟁점


금리인상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 (유동성 감소)


예상되는 시나리오 : 금리인상 - 주택공급 시작 - 부동산 하락


금리인상 당장 시행될 수 있는 내용인가? (코로나 상황 경기부양이 계속되어야 하는 상황)


대출이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시점에 어떻게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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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