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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트렌드에 맞는 돈 되는 전원주택 고르기 | 행복한 중개업 / 2017.12.19 | |
투자 유망 전원주택지는 어디?
장년층 세대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이어지면서 농가 · 전원주택 투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향후 전원주택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도권 거주 청장년 세대로부터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중장기적으로 전원주택을 투자하기 유망 수도권 지역을 꼽는다면 투자 유망지는 어디를 꼽을까?
전원주택 투자에 유리한 지역은 서울에서 1시간 안팎의 수도권 일대이다. 수도권 전원주택지는 용인 여주 양평 가평 파주 고양 등 도처에 들어서 있다. 주로 경부 영동 경춘 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나들목(IC) 주변과 복선전철역 주변에 형성된 ‘전원주택 벨트’에 넓게 퍼져 있다.
이들 수도권 인기 전원주택은 서울과 접근성이 용이하고 편익·교육·의료시설이 가깝고 주거 환경이 양호하고 환금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인기 전원주택지로 각광 받고 있다. 이들 전원주택 단지는 서울과 수도권으로 출퇴근이 편한 지역에 전원주택이 많다는 점도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어들이는 요인이다.
용인은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자연환경이 상대적으로 쾌적해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수도권 대표적인 인기 전원주택 후보지이다. 분당까지 5분 내외, 강남까지 20분 남짓이면 출퇴근이 가능해 도심의 편리한 생활은 물론이고, 강원도 깊은 산중에서나 느낄 법한 푸른 녹지의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용인은 분당과 죽전, 수지 등 신도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에서도 가까운 수도권 제1의 전원주택지로 꼽힌다.
양평은 전통적으로 투자용보다 실제 전원생활을 하고자 하는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인기 전원주택지이다. 일찍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덕분에 서울 근교에서 거의 유일한 청정주거지이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룰 뿐 아니라 강을 끼고 펼쳐지는 산세가 수려하다. 양평은 특별한 개발 호재 없이도 오래전부터 전원주택지 또는 음식점,숙박시설 부지로 선호돼 왔다. 중앙선 용문역이 개통하기 전까지 최소 1시간 20분 이상 걸렸던 서울 청량리까지 거리가 50분대로 단축돼 교통여건이 양호한 면도 유리하다.
가평은 서울 춘천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 도심에서 1시간 이내에다 잣나무, 소나무 등 우거진 숲의 자연휴양림이 갖추어진 축령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변 환경을 자랑한다. '물 좋고 산 좋은' 최고의 전원주택지로서 명성이 있는 수도권 대표 전원주택지이다. 교통 면에서도 경춘선 가평역이 가까워 도심 출퇴근이 가능하다. 급행전철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 용산역까지 55분, 청량리역까지 40분 소요돼 교통환경이 양호하다.
전원주택도 소형화, 수익형 상품 늘어
과거에는 넓은 땅에 여러 시설을 갖춘 전원주택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서울과 멀지 않은 소규모 실속형 전원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전원주택은 과시형 시장이었다. 남들에게 폼 잡고 으스대기 위한 별장들이 대부분이었다. 남들 눈에 잘 띄지 않는 강변이나 산속에 화려하게 큰 집을 짓고 높은 담에 큰 대문을 달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은 투자형 전원주택 붐이 시들고 실제 전원생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만 전원주택에 시장에 몰려들고 있다. 최근 바뀌고 있는 전원주택 시장의 몇 가지 트렌드는 어떤 게 있을까?
과거 전원주택은 높은 분양가와 대형 면적 위주 공급으로 일반 수요층엔 막연한 ‘꿈’이었으나 최근엔 수도권을 중심으로 2~3억 원대의 ‘실속형 전원주택’이 속속 공급 중이다. 저가형 실속 전원주택 투자 붐 현상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최근에는 30∼40대 젊은 층의 실수요 현상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요즘 등장한 것이 바로 소형 전원주택 시장이다. 소형 전원주택은 대지면적 330㎡, 건축 연면적 33㎡ 안팎의 주택. 이런 규모의 주택은 2~3억 원대면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에 요즘 중산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택시장 침체가 길어지면서 집값 상승 기대감이 사라진 영향에다 재테크를 위해 아파트를 선택했던 수요가‘삶의 질’을 좇아 실속형 소형 전원주택을 찾고 있는 것이다.
전원주택에 투자할 때는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 여러 가지 방법을 모두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무작정 땅을 사 주택을 짓거나 기존 전원주택을 제값 주고 덜컥 구입하기 보다는 전세 등을 통해 한 두해 정도 직접 살면서 자신이 전원생활에 적합한지, 생활방식이 어떤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시에 살던 사람은 시골생활에 적응하기 어렵고 이 때문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우선은 전셋집에 살면서 적응한 뒤 전원주택 구입을 모색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초보 투자자는 택지조성이 끝난 단지형 전원주택지를 매입하는 게 안전하다. 인ㆍ허가와 토목공사를 직접 하지 않아도 되는데 이 경우 시공이나 분양 경험이 많은 업체를 선정하는 게 안전하다. 투자 시 최소 2회 이상 현장을 방문해 주거환경 외에도 이웃의 의견이나 주변 환경을 꼼꼼히 살피고 토지등기부등본, 지적도, 건축허가증, 토지대장 등 관련 서류도 실제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전원주택 단지는 상하수도ㆍ전기ㆍ도로 및 토목공사 등 기반시설을 갖추고 택지를 조성해 분양하는 땅이다. 해당 단지 토지 소유권이 개발업자에게 있는지 혹은 제3자 명의인지 확인하고 분양업자가 제시하는 것과 별도로 해당 주택의 등기사항전부증명서(토지등기부등본)를 직접 떼 확인해야 한다. 분양면적 대신 전용면적 기준으로 가격을 산출해 주위 대지시세와 비교해 볼 필요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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